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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대도심 한복판의 풍물제전, 얼쑤! 인천의 흥을 깨우다(기획보도)

  • 작성자
    문화홍보과(문화체육과)
    작성일
    2008년 5월 27일(화)
  • 조회수
    906

2008인천부평풍물대축제개막식08-05-29(1)(홈)_1.jpg 이미지 2008인천부평풍물대축제개막식08-05-29(1)(홈)_1.jpg (388KByte) 사진 다운받기

부평구, 대도심 한복판의 풍물제전, 얼쑤! 인천의 흥을 깨우다(사진)

- 2008년 인천부평풍물대축제 오늘부터 시작
Beat!(두드리고) Play!(놀며) Fun!(즐기자)
과거 드넓은 부평평야를 바탕으로 농경문화가 번성했던 부평지역에서 민족의 전통문화인 풍물을 주제로 한바탕 축제가 벌어진다.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차량이 넘쳐나는 대도시 한가운데 8차선 대로를 막고 우리 고유의 풍물을 즐기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늘부터 5일 동안 시작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축제의 발전 모델로 인정받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08년 문화관광 예비축제로’로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이자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상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문화관광 예비축제는 정부가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향후 3년간 축제의 성과와 발전가능성에 따라 유망축제나 우수축제로 선정되므로 올해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가는 가장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다.
부평은 지형의 특성상 인천 안에서도 나름의 독특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었으나, 근대 이후 공장이 들어서고 아파트가 밀집하면서 점차 고유의 문화가 도심속으로 묻히고 군사도시, 산업도시, 상업도시로 이미지가 굳어진 고장이었다.
인천부평풍물대축제는 이러한 부평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1997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올해 12회를 맞는 우리의 전통문화축제이다.
인천부평풍물대축제에서 주목할 사항은 축제의 운영방식이다.
타 지역의 축제가 기획사나 이벤트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반면, 부평풍물대축제는 기획부터 시작하여 진행과 평가까지 모든 것을 기획단이 추진하는 형태이다. 이러한 조직형태는 전국의 어느 축제도 갖고 있지 않은 부평구만의 차별성이며, 축제의 실제 운영은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900여 공직자, 각계각층의 단체, 유관기관 등이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많지 않은 예산으로 대규모 축제가 가능하게 하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자산이다.
올해 축제는 도시와 풍물의 만남에 의미를 부여하는 ‘두레, 도시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서 우리 선조들의 화합의 상징인 두레를 도심속으로 끌어들여 그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확산시키는 장으로 그려진다.
오늘은 삼산두레농악의 발생지인 삼산동에서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여 2008년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모두에게 축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부평 비나리’ 시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부평대로에서 펼쳐지는 거리축제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하이라이트로서 대동마당을 비롯한 5개의 마당별 잔치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작년에만도 100만 여명의 관객이 참여하여 함께 즐긴 바 있다.
2008년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는 용고단을 필두로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과 해외초청공연단, 국악프린지 참가자, 관람객이 참여하는 ‘풍물퍼레이드’다. 세계 유수의 축제들에서 보는 것처럼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참가자 모두가 각기 개성스럽게 연출하며 행진하는 풍물퍼레이드의 올해 컨셉은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이다.
전국의 내 노라 하는 풍물, 타악 공연단체의 열기로 가득 차게 될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또한 올해의 새로운 볼거리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인 풍물의 ‘맥’을 이어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관객들은 인천풍물대축제의 풍물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풍물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부평구에는 부평구만이 가지고 있는 ‘풍물의 인적 인프라’ 가 있다. 1997년 처음 풍물을 주제로 축제를 시작한 1997년부터 풍물에 흥미를 느끼는 순수 아마추어 주민들로 결성되어서 지금은 크고 작은 공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 풍물단이 그것으로, 각 동마다 적게는 10여명에서 많게는 30여명까지 부평구 22개 동에서 총 500여명이 5월 단오 즈음이면 함께 모여 인천풍물대축제라는 거대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일궈내고 있다.
‘풍물’이라는 단조로운 주제임에도 매년 100만여 관객을 기꺼이 찾아들게 하고, 어울려 情을 나누고 興을 돋우며 12년을 이끌어 온 인천부평풍물대축제는 올해에도 회색 시멘트 빌딩아래 도로 한 복판에서 우리의 가슴 속에 가라앉은 있는 풍물의 혼을 더욱 신명나게 두드릴 것이다.
(관련문의 : 부평구 문화홍보과 032-509-6420)
※ 참고 : 5월 28일을 오늘로 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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