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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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9일까지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지역 자원봉사자 모집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1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태안지역 기름유출 사고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키로 했다.
그 동안 태안지역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모금액 4백65만3천원, 물품지원 5백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사고 한달을 넘기면서 3차 지원에 나서 사고주민 돕기에 돌입한 가운데 그 동안 개인 및 단체별로 간간이 이루어지던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현지일정에 맞춰 태안군 소원면 구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복구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자원봉사 신청은 부평구 자치행정과(☏509-6151~5) 또는 자원봉사센터(☏509-5718)로 하면 된다.
부평구는 이 밖에도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태안지역 찾아 가기 운동 전개 ▶지역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구민의 관심 유도 ▶초・중・고등학생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실시 유도 ▶각종 회의, 교육, 세미나 개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식품유통・소비업체 구매알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환경파괴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서해안 지역주민이 하루속히 일상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자치행정과 032-509-6150)
※ 사진은 2007년 2차 자원봉사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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