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의 아름다운 사랑나누기’
진천토종순대사랑나누기07-12-06(홈).jpg (322KByte) 사진 다운받기
- 진천토종순대, 하루 매출액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
청천2동 소재 진천토종순대(대표 이성인, 박영자 부부)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사랑의 음식바자회를 가졌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진천토종순대 이성인씨의 55번째 생일날에 실시한 사랑나누기로 더 큰 의미를 갖게 했으며, 사랑나누기 소식에 여느 때보다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져, 평상시보다 더 힘들었지만 밝은 얼굴로 손님들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식당을 이용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등 봉사를 펼쳐 그 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어 오는 진천토종순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이제는 지역의 연례적인 나눔의 행사로 자리를 잡는 동시에 청천2동 지역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누기는 일일 수익금이 아닌 일일 매출액 전체를 기부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 12월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6번째이며, 처음 264만5천원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1,675만3천원을 기부하였고, 이번에 414만원을 더해 총 기부액이 2,100여만원이 되었다.
또한, 식재료 등을 납품하는 분들도 아름다운 사랑나누기에 동참함과 아울러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재료를 무상으로 기부하는 등 아름다움이 확산되고 있다.
이성인, 박영자 대표는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로 인해 삶의 활력도 느끼고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으로 행복하게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나눔을 계속적으로 실천해 더욱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청천2동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출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로 지정기탁 되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집수리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쓰여 질 계획이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