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구정연설 -
부평구는 제147회 부평구의회 정례회를 지난 15일 오전 11시에 개원, 이 자리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정연설을 통해 부평구를 디자인 도시로 선포하고, 선진문화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개회식 직후 시작된 제1차 본회의 구정연설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쾌적한 생태환경도시를 만들고 ▲매력있는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며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사랑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함은 물론 ▲구민과 함께 열린행정,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부평구를 디자인의 도시로서 고품격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부평구 부평로가 이미 2007지역형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구간에 대한 디자인 개발이 착수된 상태이며 앞으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교통표지판과 안내판 등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제147회 부평구의회(정례회)는 오는 12월 7일까지 계속되며, 각 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예산특별위원회의 2008년도 예산안과 2007년도 정리추경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며, 각 위원회별 조례안과 계획안 등의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구의 2008년도 예산안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2008년도 예산규모는 금년 당초 예산규모보다 24.06% 늘어난 2,985억원으로 편성하였고, 가장 비중을 둔 분야는 사회복지분야로 1,470억원이 편성됐으며, 국토및지역개발분야는 증가비율이 가장 커 122.97%늘어난 296억원이 편성되었다.
(관련문의 : 부평구 기획감사실 032-509-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