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굴포사랑회’창립
굴포사랑회창립식07-10-16_(1)1ㅂ.jpg (275KByte) 사진 다운받기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굴포천을 앞으로 잘 보전해서 생태가 되살아나는 하천으로 가꾸자는 취지로 시민들이 모여 ‘굴포사랑회’를 창립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굴포사랑회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것.
회장으로 선출된 이화자(55세)씨는“굴포천이 부평의 젖줄인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서 우리 자손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굴포천의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는 물론, 쓰레기 투기 및 오염행위를 근절시키는 운동을 앞장서서 실천할 것이며, 나아가 굴포천에서 자라는 생명들을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보호하여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하천으로 지켜내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굴포사랑회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굴포천을 사랑해서 만든 모임인 만큼 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 가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굴포사랑회의 주요 회원들은 그동안 굴포천 공사 및 주변 생태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 왔는데, 이런 활동을 하면서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 시민환경단체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창립배경을 밝히고 있다.
굴포사랑회가 이제 갓 출범해 현재 100명 남짓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지만 조직 확대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부평의 또 다른 환경시민단체로서 자리 잡을 수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문의 : 굴포사랑회)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