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예술회관, 오는 18일 드디어 첫 삽
부평문화예술회관조감도06-09-27DSC_0001(홈).jpg (374KByte) 사진 다운받기
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오는 18일 오후 3시, 십정동 186-411번지 일원(舊 국군 제7302부대 주둔지-송학사)에서 갖는다.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하여 건물을 지어주고 20년간 투입한 자금을 회수하는 BTL(Builed Transfer Lease)방식으로 건립되는 문화예술회관은 사업비 416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에 연면적16,853㎡의 현대식 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50석 규모의 풍물상설공연장 및 미술품 등의 전시를 위한 전시장을 갖추고 오는 200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문화예술회관 주변을 자연과 도시, 문화가 어우러지는 일상속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면 백운공원의 시설물을 연계해 설치할 계획이다.
인구 57만의 거대한 부평구가 다용도 복합기능의 문화시설이 전무한 실정에서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 및 지역민을 위한 부족한 문화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한 절박한 사업이었던 만큼 이번 기공식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회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풍요로운 문화부평’이라는 구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확충하여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도시로서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문화공보과 032-509-6430)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