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지하상가 상인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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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의식 변화 비롯해 판매기법, 고객만족 등 전문교육 마쳐 -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 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부평상인대학이 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9월 28일 그 결실을 맺었다.
지난 6월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11시 동방뷔페에서 졸업식을 가진 상인대학은 그동안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의식개혁과 상가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기본과정 6회(24시간), 심화과정 9회(27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기본과정의 경우 상인의식의 변화, 상품 디스플레이, 공동사업 소개와 선진시장견학을 실시하였고, 심화과정에서는 기본과정을 수료한 상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필요로 하는 판매기법, 고객만족, 의식혁신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 교육시 전국 최초로 2박3일 동안 상인들이 함께 상인교육을 받으며, 우수시장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상인들의 의식변화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는 평이다.
한편, 졸업식 자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홍일표 인천시정무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및 지역인사 2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었으며, 운영 관계자는 이번 상인대학이 전국 지자체에서 좋은 수범사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상인들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문의 : 경제과 032-509-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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