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2동, 홀로어르신 모시고 경로위안잔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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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화공보과(문화체육과)
- 작성일
- 2007년 9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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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99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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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2동, 홀로어르신 모시고 경로위안잔치 펼쳐
- 갈산2동 소재 음식점, 단체 등 한마음으로 노인공경 본보기 -
인천 부평구 갈산2동에 소재 음식점들이 뜻을 모아 관내 홀로 어르신 120여분을 모시고 11일 낮 12시, 갈산2동 쉼터놀이공원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잔치는 도시화, 핵가족화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한 홀로어르신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 주민의 온정을 전하고, 같이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선참치(대표 박종용)와 남강풍천장어(대표 신정숙)에서 점심메뉴로 대구탕과 장어탕을 준비했다.
또한,‘효실천 먹거리 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별미칡냉면, 오미숯불구이, 왕십리곱창, 장수산채보리밥, 장어삼형제, 제일영양탕, 황가네칡냉면, 미선노래방, 현철노래방에서 술과 과일, 음료수를 지원했으며,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음식을 서빙하는 등 단체의 도움도 컸다.
이외에도 갈산2동 실버노래교실강사 장동환씨는 노래방기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여흥을 돋우고, 특히 국악인과 마술사, 실버중창단의 공연은 웃음과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갈산2동 손병숙 동장은 “바라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고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이번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초고령화로 치닫는 현대사회에 갈산2동이 노인을 공경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갈산2동 032-509-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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