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평생학습축제 주간‘앎과 삶, 행복’을 그리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평구 전역에서 연 ‘부평평생학습주간 행사’에 2천800여명의 주민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부평풍물대축제와 연계, 더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기관, 단체 및 동아리 등 유기적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용해 총 30개 프로그램을 진행,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부평대로 홍보체험관 부스에서는 23일부터 이틀간 그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평생학습도시 부평을 만드는 100명’의 초상화 기획 전시를 열어 활동가의 자긍심을 높였다.
캘리그라피 공모 작품 및 민화작품 전시 등 볼거리와 다육아트, 전통 고추장 만들기 주머니 캘리그라피, 타로 등 다양한 체험기회도 만들었다.
25일부터 3일간 부평구청역 열린 공연장 등 3개역에서는 4회에 걸쳐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 우쿨렐레 동아리 버스킹 공연과 시니어이야기활동가의 교육연극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호랑이와 나그네’ 공연을 펼쳐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27일 축제 마지막 날 권역별 프로그램 ‘부평4동 학습多방’에서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워킹맘의 정리수납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 30여명이 주민이 늦은 저녁까지 실용적인 집안 정리법을 배웠다.
부평구 관계자는 “올해 11주년을 맞은 부평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 관심을 더 이끌어낸 것을 계기로,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