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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평구·경인교대, 부평 인문학적 미래 가치 연구 나선다

  • 작성자
    평생학습관(평생학습관)
    작성일
    2016년 7월 15일(금)
  • 조회수
    333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구민들 스스로 지역의 인문학적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일상속의 실천을 통해 인문도시를 만들어 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부평구는 지난 14일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6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부평구가 참여한 ‘부평의 인문시민: 시공간의 단절을 딛고 부평의 미래와 소통하다’ 공모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는 올 초부터 부평을 인문도시로 재구축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설정, 논의를 계속해 왔다. 지난 5월에는 부평구청, 부평역사박물관, 부평문화원을 인문도시 부평을 위한 협력 기관으로 선정,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6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2개월간의 심사 기간을 거쳐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가 신청한 과제를 최종 선정, 앞으로 3년간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전종한 소장(사회과교육과 교수)은 “역사 부평(조선시대 이전의 부평) 시대를 거치고 식민의 아픈 부평 시기를 거치면서 현재 계양과 부평 사이의 시공간적 단절이 너무 크게 형성돼 있어 지역 공동체 형성에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 시공간의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인문학이라는 매개를 통해 인문도시 부평의 지역 공동체를 새롭게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이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의 인문시민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부평이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와 경인교대는 2019년까지 ▲독자 문화권으로서 부평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발견하기 ▲한국 근·현대사의 축도(縮圖)로서 부평의 역사 자산 재평가하기 ▲인문학의 일상적 실천과 재생산의 주체가 되는 ‘인문시민’되기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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