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센터, 문화공간 시소 개소식 인사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문화공간 시소 개소식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도 문화공간 시소 안에 들어와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이렇게 공간 만들어주신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님과 황유경 문화도시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문화복지국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문화공간 시소 개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홍순옥 의장님과 이명규 시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많이 참석하셨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서 문화도시센터 시민팀장님과 센터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구에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문화도시를 피부로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저희도 구민들이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조성하려 했지만 물리적인 한계나 여러 제약 때문에 현실적으로 많이 만들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멋진 문화공간을 만들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라’는 뜻의 ‘시소’라는 명칭까지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오늘 오후 여기 시소에서 문화두레시민운영회 회의가 열릴 예정이고, 앞으로도 시소에서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지금 시민회에 900여 명의 구민 여러분께서 참여해 주셨는데,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문화두레시민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합니다.
이곳 시소에는 청년 문화 활동가와 기획자가 입주해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나가는 공간과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문화공간 시소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이 부평에 잘 정착하고 구민들이 문화도시 부평을 실제로 체감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라며, 부평구 문화재단, 우리 주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