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청장실

 

2021년 부평사 출판기념회 인사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세 번째 발간하는 부평사 편찬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2007년 부평사가 발간된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14년만에 부평사를 발간하게 되었는데 이번 부평사에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이 부평사를 집필하는 데에 영향을 미쳐 편찬기간이 길어졌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준비 작업을 통해 결국 마침내 발간이 되었고, 이렇게 오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님을 비롯한 역사박물관 관계자 여러분, 부평사 편찬위원회 위원님들과 모든 집필위원님들, 자문위원님들, 관계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부평사에서는 부평의 근현대사를 대폭 보강하여 광복 이후 산업도시로 변모하는 역동적인 부평의 변화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일본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료를 분석한 인천육군조병창의 역사가 기록되어있고, 한국전쟁 이후 애스컴시티로 변화하고 현재 반환을 앞둔 캠프마켓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부평의 역사를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어 우리 부평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더욱 더 고취될 것이며, 역사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참석해주신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님, 이성만 국회의원님,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의원님들, 또 부평의 여러 단체장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부평에 대한 애정이 더 늘어나기를 희망하며,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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