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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문화도시 부평 선포식 인사말

  • 작성자
    유설미(홍보담당관)
    작성일
    2021년 6월 15일(화)
  • 조회수
    209
  • 전화번호
    032-509-3923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선포식에 함께 해주신 많은 귀한 내빈 여러분 또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우리 실무 직원들, 주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치권의 두 분 국회의원님, 그리고 시·구 의회 의원님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인천시에서도 우리 부평구가 법정 문화도시가 선정되도록 업무협약도 체결해주시고 지방비도 지원을 해주셔서 앞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어렵고 힘든 시기에 법정 문화도시 선정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우리 부평구는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포함하여 19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비전은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 부평’입니다. 조금 길긴 하지만 여기에는 여러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먼저 우리 부평은 농경시대의 두레 농악부터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부평 풍물 대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캠프마켓과 신촌, 삼릉 지역을 중심으로 클럽 문화가 성행하면서 우리 부평이 대중음악의 중요한 거점이자 산실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평이 가진 역사·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앞으로 문화도시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고자 첫 번째로 ‘몸 가까운 곳에서 문화로 삶을 충전하는 15분 문화도시 부평’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지금 부평에도 문화공간이 여러 곳 있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제한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두레  사랑방’을 여러 곳 조성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시민 모두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활동하는 포용적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고자 합니다. 연령이나 계층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분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음악이 삶의 소리가 되어 흐르는 음악도시 부평’을 만들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공단지역이 많은 부평에는 국가산업공단 인근에서 민중가요가 많이 생산되고 유행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같이 접목시켜 음악이 흐르는 도시 부평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놀고먹고 일하는 창조도시 부평’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문화예술인들이 부평에서 활동하는 데 제약이 있어 타 도시로 떠나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평 내에서 창조적인 활동을 앞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평구민, 인천시민 여러분이 모두 문화도시 부평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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