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두드림마당 인사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두드림마당에 참석해주신 통장님,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날씨가 궂을 때나 어르신을 챙겨 드려야 할 때도 구에서 행정력으로만 일하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 하는 곳이 통장님들이십니다. 어렵고 힘들 때 같이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에는 통장님들을 비롯해 자생단체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삼산월드체육관 백신 접종센터에서 진행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종 대상 어르신이 29,800여 명인데 접종 동의율이 93%로 꽤 높았습니다. 27,700여 명이 접종에 동의하셨고 13,400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치셔서 2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21일까지 2차 접종이 끝나면 48% 정도가 완료되고, 5월 25일부터 남아 계신 14,000여 명 분이 1차 접종을 시작하여 6월 10일경에 마치고 2차 접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5월 25일부터는 삼산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구 경기가 끝나서 실내 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1개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여 좀 더 많은 접종자가 백신을 맞으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60세에서 74세까지는 온라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에서도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하실 분들이 많은데 코로나 19 때문에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우리 일상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표창받으신 분 중에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했을 때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이솔 산업도 있고, 희망근로가 종료된 이후 청사 출입구에서 체온 측정 자원봉사를 해주신 법사랑위원회도 계십니다. 모든 동에서 통장자율회나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에서 방역 활동에 힘써주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으셨는데 그분들은 민간 영역에서 힘써주신 분께 중앙에서 표창으로나마 감사를 표현한 것입니다. 부평구에서도 늘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과 자생단체 그리고 자원봉사 해주시는 단체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제오늘 코로나 19의 1일 확진자가 700명대에 이르러 걱정이 많으실 텐데 부평구의 경우 인근 지역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요양시설 두 곳, 교회 한 곳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었는데 현재는 집단감염까지는 아니고 주로 확진 환자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만나고 싶은 분들을 만나기도 어렵고 명절 때 가족들도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힘을 내시고 저희 구에서는 방역과 백신접종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소중한 분들을 더 빨리 만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화목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