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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인사말

  • 작성자
    위영남(홍보담당관)
    작성일
    2021년 2월 22일(월)
  • 조회수
    373

안녕하세요!

부평구청장 차준택입니다.

 

먼저, 우리 구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 각자 맡은 분야에서 물심양면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12개의 예비 도시가 경쟁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5곳에 우리 구가 선정이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선정에서 떨어진 타 도시들도 역사적인 자산이나 관광자원, 문화유산들이 많은 도시들로 경쟁이 치열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구는 농경시대부터 이어져 온 풍물, 부평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활발했던 대중음악, 부평공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민중가요 등 역사적인 문화유산이나 자원들을 잘 피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노동운동이나 시민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던 시민성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를 했는데 그런 점들이 평가를 잘 받아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도시 종합발전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의미 있게 반영이 되었고 문화도시센터나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를 잘 해 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문화도시로의 큰 틀은 제시가 됐지만 세부적인 내용들을 진행하다 보면 어려운 부분도 변화가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구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는데 앞으로도 문화재단, 문화원, 축제추진위원회, 문화예술인협회 등 여러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 과정들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논의해 가면서 만들어 나가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 구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나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단어들이 어려워 간단하게 설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신동욱 문화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앞으로 5년 동안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5년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달하는 부분도 앞으로 고민해 가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캠프마켓 내에 환경오염, 토양오염이 정화가 되고 반환이 되면 그 공간이 갖는 역사성, 장소성이 문화도시와 결부가 될 것입니다. 대중음악자료원은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음악 창작소는 캠프마켓 내에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부평역 일대의 여러 시설이나 공간들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확보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풍물 대축제를 2년 동안 치르지 못했습니다. 25년째 진행하고 있는 풍물 대축제도 동 풍물단이나 구립 풍물단만의 풍물이 아니라 학생들과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이 법정 문화도시 선정과 함께 확대되리라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 때문에 더욱 힘든 상황이지만 반면 기대감도 크실 거라 생각합니다. 문화도시와 풍물축제를 어떻게 잘 조화롭게 만들어 나갈지는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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