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잠깐!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교육

2024년 4월 6일,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부평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5~6학년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나', '경계존중', '사춘기의 이해', '성역할 고정관념 타파'에 대해 배우고, 차별 없이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 내 성 평등한 문화 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 참여자들은 교육을 듣는 것으로 알고 기대없이 참여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아빠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활동하니 정말 재미있었다 등의 의견이 있었고, 양육자 참여자들은 어릴 때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어 성교육은 어렵게만 여겨졌는데 자녀와 함께 활동하며 소통의 실마리를 얻어간다, 자녀의 학령에 따라 단계적인 다양한 양육자 성교육이 제공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양육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5월에도 양육자 대상의 특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월 23일에는 가정내 성교육 지도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점검과 실천을 주제로 <모두를 위한 성교육>, <이토록 다정한 공부>,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의 저자 김항심 작가의 강연, 5월 30일에는 청소년의 온라인 성문화의 이해와 디지털 시대의 성범죄 톺아보기를 주제로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의 류혜진 팀장의 강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