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금),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이정호 센터장)를 주관으로 인천, 강원 권역 청소년성문화센터(강원도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시소강릉청소년성문화센터,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연대하여 #MeToo 운동과 더불어 #With You의 목소리가 반성폭력운동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새로운 성교육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이정호 센터장은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인권 침해와 차별적 문제 등에 대해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평등하고 안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학교 현장에서 권력과 위계에 의한 스쿨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성교육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일회성이거나 반별 수업이 아닌 강당 수업의 성교육을 형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페미니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한바, #Me Too로 드러난 사회 각 영역의 구조적 문제점들과 개혁 과제가 무엇인지를 통찰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