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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산행요령

  • 작성자
    재난안전관리과(재난안전과)
    작성일
    2006년 11월 8일(수)
  • 조회수
    628
★ 행정서비스헌장! 고객과의 약속을 소중히 하겠습니다.

해빙기란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를
말합니다.
등산로의 상황이 연중 최악인 시기가 바로 해빙기 입니다.
계곡에서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질 것에 대비 예비용 양말로 투켤레
준비하는 등 해빙기 산행채비를 철저히 하고 산행에 임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계절 산길에는 여전히 잔설과 땅이 얼어 있습니다.
잔설은 낮에 녹았다가 밤에 다시 얼고,,
같은 날이라도 양지쪽은 녹아 질척대는데 음지 쪽은 여전히 얼어 있는 등
등산로의 상황은 연중 최악인 시기가 바로 해빙기입니다.

눈이 많이 쌓인 지역은 구설층(舊雪層)이 두텁고
표피층만 녹기 때문에 아직 딱딱한 구설층은 미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양지쪽 낙엽 밑 언 땅도 복병입니다...

▶ 겨울 산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세요
높은 산에 갈 때는 환절기라서 날씨가 나빠지면 저체온증이 언제
닥칠지도 모르지요. (요즘은 강풍이 많이 불어 온답니다.)

따라서 방수가 되는 등산화 및 방습투습성이 좋은 윈드재킷을 착용하고
아이젠(4발 아이젠)은 해빙기에도 여전히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등산용 스틱도 보행 중 균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눈(?)과 비 대비하여 모자를 꼭 쓰시고,,
나뭇가지를 잡아당길 손을 보호해 주는 장갑도 필요하죠...
다쳤을 때를 대비하여 압박붕대와 밴드형 반창고를 꼭 준비합니다.
하지만 하산 길에 당하기 쉬운,,
뒤로 넘어지는 것에 대비하여 배낭은 되도록 조금 큰 것을 메십시오...
왜냐하면 솟구쳐 나온 바위에서 넘어졌을 때 큰 배낭은 엉덩이뼈는 물론,
머리와 허리를 보호해 줍니다... {[ 용량 40리터 안팎이 적당 ]}
▶ 단, 등산의류는 너무 겨울 옷만 고집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봄 기운이 이미 대기를 채우고 있으므로 산행 중
겨울보다는 많은 땀을 흘리기 때문이죠...

▶ 인위적이건 자연적이건 간에 떨어지는 낙석(돌)에 주의하세요...
겨울에는 흙 속에 함유된 습기가 얼면서 부피가 늘어
흙 위에 얹혀 있는 돌을 뜨게 합니다... 이런 돌맹이들이
흙이 녹으면서 떨어지는 낙석은 대단히 위험하고 치명적이므로
낙석위험이 있는 지점에서는
아래쪽에 지나는 사람이 없을 때 돌맹이 상단부로 지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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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안전총괄과
  • 담당팀 : 재난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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