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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흡연 사망자 수 10억명 넘을 것”

  • 작성자
    배진현(건강증진과)
    작성일
    2012년 10월 29일(월)
  • 조회수
    934
  • 전화번호
    032-509-8244

 “금세기 흡연 사망자 수 10억명 넘을 것”

담배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금세기 10억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미국암학회(ACS) 회장인 존 서프린 박사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세계종양학포럼(World Oncology Forum)'에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서프린 박사 등 전 세계 암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 100여명은 각국 정부들이 담배산업에 대한 규제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체 흡연인구의 절반 이상이 흡연으로 사망하며 이들 사인의 대부분은 암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흡연은 조기사망의 최대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 세계 흡연인구는 청년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매년 3000만 명씩 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담배업계가 개발도상국의 비흡연 인구를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금세기 후반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수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에 대한 해법으로 담배가격 인상, 담배광고 금지 또는 다국적 담배업체들이 복수의 국가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 기준을 이용해 막대한 이득을 챙기는 일부 담배업체들을 상대로 국제공통의 세율을 적용하자는 얘기다.

일부 전문가들은 담배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신흥시장 개발에 몰두하는 담배업계를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규정하고, 나아가 담배 자체를 불법화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의견도 내놓았다.

포럼에 따르면 흡연이 전체 암 사망 요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22%로 이는 연간 170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이중 100만 명가량이 폐암으로 숨진다.

<동아닷컴> 2012.10.29(월) 11:19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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