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 제17호
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 제17호를 안내드립니다.
○ 주요내용
- 백일해(여러 국가)
: ’25년 미주지역의 미국, 멕시코에서 백일해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본도 최근 항생제 내성 관련 백일해 사망 사례를 포함하여 백일해 발생이 증가 중, 호주 역시 평년 대비 매우 높은 발생 수준을 보이고 있음. 반면 영국은 ’25년(1월~2월) 백일해 발생(242명)이 ’24년 발생(1,468명)의 약 16% 수준으로 대폭 감소함
- 홍역(미국, 베트남, 대만)
: ’25년 미국 및 베트남에서 홍역 환자가 전년 총 환자의 각각 3배 및 1.5배를 초과했으며, 대만에서도 ’24년 연간 환자의 94% 수준에 근접하는 등 각 나라에서 큰 규모로 발생 중
- 수단형 에볼라바이러스병(우간다)
: ’25년 1월 30일 우간다에서 수단형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 발생 보고되어 4월 26일 유행 종료 선언까지 총 14명(확진12명, 추정2명) 발생(사망 4명, 치명률 29%)
- 원인불명 복수 질환(니제르)
: ’25년(1.1~4.13.) 니제르의 2개 지역에서 원인불명 복수 질환 사례가 총 253명(사망 8명, 치명률 3.2%) 보고됐으며 14세 이하 어린이가 사례의 대부분(87.4%)을 차지함. 발병 원인에 대한 여러 가설이 고려되고 있으며 원인 파악 및 적절한 공중보건 중재를 위한 조사 진행 중
- 콜레라(여러 국가)
: ’25년 3월(발생 32,985명, 사망 517명) 전 세계 콜레라 환자는 ’25년 2월 대비 9% 감소하였으며, 사망은 8% 감소함. 지역별 발생은 아프리카(22,372명), 동지중해(10,343명), 동남아시아(2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으며, 사망도 아프리카(504명), 동지중해(13명) 순으로 발생함. 아프리카는 지난 2월 대비 발생 15%, 사망 10% 증가한 반면, 동지중해는 발생 38% 및 사망 87%가 감소함
* 자세한 내용은 붙임파일 참조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