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민선4기 취임 1년, 구정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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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민선4기 취임 1년, 구정성과
- ‘활력있는 경제, 풍요로운 문화’ 기반위에 환경생태도시 조성 돋보여 -
- 인천발전의 중심축으로서 다방면에 고른 발전 보였다 -
인구 57만명으로 인천의 최다인구를 보유하고 경제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부평구가 오는 7월 1일, 민선4기 1주년을 맞아 구정성과 분석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구 보고서에 따르면, 구청장 취임 후 1년 동안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공약사항, 역점사업 등 구정전반에 대하여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 결과 당초 계획했던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부평구의 민선 4기 1주년 평가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의 ‘활력 있는 경제부평 풍요로운 문화부평’의 슬로건에 걸맞게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도시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 됐으며, 이제는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는 등 금융과 유통, 산업기반시설, 교통, 환경, 자치역량과 지방정치 등 모든 분야가 고르게 발달하는 면모를 보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에, 부평구의 분야별 주요 역점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다시 살아나는 부평경제
▷ 21세기형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과 중소기업육성시스템 구축 등
청천동에 들어선 부평우림라이언스밸리는 최첨단 도시형 공장으로 IT벤처업체 300여개소가 입주함으로써 6,000여명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마련되었고, 또 다른 도시형 공장인 남광센트렉스가 유치됨으로써, 내년도 완공을 앞두고 300여개소의 첨단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기대돼 부평이 제조업 중심의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미래형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 환경으로 변화하는 등 부평수출4공단 일대를 21세기형 첨단 테크노밸리로 조성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춘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설립된 부평중소기업지원센터와 이노카페에서는 각종 기업지원 세미나 및 설명회를 160여회 개최, 43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업체 동향과 트렌드를 수집하는 등 기업운영에 반영하는 등 기업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취약분야인 산업디자인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폴리텍Ⅱ 대학에 설립된 부평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정보, 교육, 관리에 117개 업체를 대상으로 1500회를 개최하고, 디자인 개발을 101건 개발해 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 분야에 지원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과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기업의 기살리기 운동 전개, 산업발전지원센터 건립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하겠다.
▷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구에서는 지난 1년간 우수재래시장에 대하여 유모차, 휠체어 비치, 포인트 카드, 정보화 교실 운영, 패션쇼 지원 등을 실시하였고,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분수대, 공연무대, 조형물, 의자, 가로등 등 시설물에 2억여원을 들여 최신식으로 정비하였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캐노피 공사, 바닥포장, 전기공사, 화장실 정비, 부대시설 정비 등 부평 재래시장과 십정 종합시장에 대하여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에는 부평 종합시장 나머지 구간에 대하여 현대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재래시장의 경영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부평 상인대학’을 전국 최초로 개설해 2700여명이 수료하였으며, 재래시장 상품권을 2억2천여만원 어치를 판매하고, 100여개의 점포에 대하여 자문 지도를 실시했으며, 부평역 일원에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 중에 있어 서민경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보다 쾌적한 쇼핑공간을 조성하는 데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2010년 서울지하철 7호선 개통을 대비해서 부평구청역을 중심으로 상업과 업무·주거, 주차환경 등이 구비된 제2의 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 조성
▷ 꿈을 만들어 가는 도시(부평기적의 도서관, 문화사랑방)
지난 2006년 부개동 499-1번지에 개관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부평기적의 도서관은 18,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열람실,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어린이들의 독서의 장은 물론 구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보금자리로 자리 잡았고, 또한,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인 문화사랑방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부평국민체육센터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구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립된 부평국민체육센터와 이와 더불어 지난해 개관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국제적 규모로서 7,054석의 주경기장에서는 체조경기장의 규격을 갖추고 농구와 배구를 비롯해 14개 종목의 국제 경기와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고,
561석의 보조경기장에서는 핸드볼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격으로 인천남자 프로농구단의 선수들의 연습장으로 이용되며, 또한 클럽 스포츠를 운영하여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또한, 인조 잔디구장은 프로경기 규격으로 다목적 운동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조깅 트랙이 함께 마련되어 있는 쾌적한 열린 공간으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수영장은 25미터의 레인 6개를 갖추고 있고 헬스장은 인천 최대규모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명실공이 부평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 부평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박차
십정동 186-411번지에 건립 추진 중인 부평문화예술회관은 지상3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1만6천8백5십㎡로 대공연장 799석과 소공연장 352석과 전시장을 갖출 예정으로, 2007년 6월 1차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에 활기를 띠며 2009년 7월 준공을 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부평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음악, 연극공연 등 대형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훌륭한 문화의 향유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나아가 국제도시로 변모된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09 인천 세계도시엑스포’의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고, ‘인천의 제2문화예술회관’의 역할과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부평구민의 문화예술회관을 넘어 범시민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승화 될 것이며, 향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부평문화예술회관이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를 상호 교류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 부평구문화재단 설립과 부평역사박물관 개관
2006년 12월 설립한 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은 구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스며들고 그 속에서 구민들이 행복해지고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풍요로운 문화 부평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문화재단은 각종 문화시설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운영 기능과 구의 각종 정책에 문화마인드를 불어 넣는 정책생산기능, 지역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기능을 수행할 것이며,
또한, 지난 3월 개관한 부평역사박물관은 현재의 부평·서구·계양구·부천시 일대를 포함하는 전통시대의 부평문화권을 복원하고, 근대 이후 부평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서비스, 문턱이 낮은 복합적인 문화 공간을 추구하는 부평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전시 기획과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러한 특성화된 문화 콘텐츠를 통하여 다시 찾을 수 있는 문화명소로 박물관의 입지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적극적인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
▷ 2007 인천부평풍물대축제 ‘두레! 도시를 걷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온 부평풍물대축제가 2007년도에는 ‘두레! 도시를 걷다’라는 대주제를 내걸고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5일간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풍물의 진수를 한껏 보여주는 신명나는 자리로 꾸며져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관람객 10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부평풍물축제는 11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의 대표축제 뿐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풍물의 고장을 만들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6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부평로(부평시장역에서 부평역)에 1Km의 거리를 통제하고 거리축제가 펼쳐지고, 문화도시 부평의 힘과 풍물의 역동성을 세계의 문화예술과 함께 펼치는 장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의 전통 문화와 아시아 및 국제풍물과 교류를 통한 조화 속에서 거리축제 개막식 및 대동마당, 풍물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 등 장르별로 성대하게 열렸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는 도심속에서 펼쳐진 삼산두레농악의 시연과 대동줄다리기를 통해 내 고장의 뿌리를 찾고 나아가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마당인 풍물체험관, 짚·풀 문화 체험관, 효 실천 및 예절 체험관, 전통놀이 체험관, 예술체험 공간 등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배우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조상의 숨결을 느끼기에 충분한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부평풍물대축제를 국제적 문화관광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인천시와 협의해서 풍물상설공연장을 건립, 풍물 전문인을 육성하는 동시에 풍물상설공연을 실시하고, 국내외 관광여행사 및 대형유통업체와의 업무제휴, 브랜드개발은 물론 폭넓은 외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외국의 참여폭을 아시아권으로 더욱 확대시켜 나가며 부평문화의거리 일원을 개성과 멋이 있는 ‘부평풍물대축제의 상징거리’로 리모델링해서 국제적인 문화관광축제 도시에 걸 맞는 매력 있는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삼산두레농악을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평풍물대축제를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도록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풍물의 고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
◇ 환경친화적 녹색도시 조성
▷ 굴포천 자연형 하천사업 기공
부평의 젖줄로 상징되며 부평을 가로질러 흐르는 굴포천이 2006년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예산 450여억원이 투입돼 자연친수공간의 모습을 갖추고 2008년 하반기에 공사가 완료되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굴포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은 총 길이 6.06Km 구간을 물고기 서식지와 생태습지가 복원되고 친수계단과 광장, 전망대 등이 설치되는 등 친환경적이고 친근감이 넘치는 하천으로 다시 태어나 부평의 명소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 장수산 도시생태숲 비롯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지 조성
2006년 기공식을 가진 장수산 자락의 인천 생태숲 조성사업은 청천동 산4-6번지 일대 총면적 50ha에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하여 2008년까지 5년 계획을 갖고 자연 교육센터, 야생초화원, 관목원, 수생식물원 등을 조성하여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도심속 생명의 숲 1백만㎡ 늘리기 사업으로 2010년까지 나무심기와 학교 생태 숲 조성 사업을 추진, 36개교에 총 46억원을 투입하여 학교 공원화로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2007년 학교 생태 숲 대상학교인 동수초등학교, 부일초등학교, 마곡초등학교, 청천초등학교, 부광중학교 등 9개 학교에 분수와 개천, 인공폭포, 연못 등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동네 쉼터인 부평공원과 마장공원, 원적산공원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공원과 녹지공간이 부평 곳곳에 조성되고, 최근 일신동 127-11번지일원 면적 약 8000㎡에 조성된 테마녹색길은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 부평미군기지부대와 경찰종학교 등에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시규모에 맞에 합리적인 저밀도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사업비가 확보된 갈산공원과 십정녹지는 빠른 시일내 공원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공동주택단지 생울타리 조성사업과 그린파킹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하고 오는 8월에 시작되는 부평공설묘지의 인천가족공원화 조성사업은 부평을 생태녹지벨트로 연결하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할 것이다.
◇ 도시기반 시설 확충 및 삶의 질 향상
▷ 주거환경 개설사업 실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십정1.2지구, 부개지구, 부평1지구 등 4개 지구에 총 5300여세대, 도시개발사업 4개소 6800여세대, 택지개발사업으로 삼산 3지구의 1400여세대와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산곡 1구역외 20개소, 주택 재건축 사업이 한양(아) 외 1개소에서 추진되어 노후된 불량한 주택들의 개선사업이 시작되어 사업들이 완공되면 부평구의 주거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 음식물 쓰레기 용기종량제 시행
2007년 4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음식물 용기 종량제 사업은 기존의 거점 수거 방식에서 문전 수거방식으로 변경되고 종량제를 도입하고 기존의 가구별로 월정액으로 부과되던 것을 배출하는 양 만큼의 비용을 내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으며,
기존의 쓰레기 봉투 공급 체계를 새마을 금고에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으로 이전해 비용을 절감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 도로 및 주차장 확충
부평구에는 15만 9천 여대에 이르는 차량이 등록되어 있고, 주차면수는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을 포함하여 11만 5천여 면으로 약 72%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7년 올해에도 23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주택가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가의 주차장이 많이 부족한 형편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공영주차장 설치사업’과 ‘이면도로 정비사업’과 ‘내집앞 주차장 갖기사업’등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사업이 완공되는 2012년 이와 연계하여 기존의 대중교통 노선을 조정하여 우리구의 교통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산업자원부와 한국 디자인 진흥원에서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부평풍물축제 활성화를 위한 “얼쑤! 부평풍물거리”디자인 개선』사업을 응모하여 당선됐다.
앞으로 부평구는 산업자원부의 국고보조금 1억2천 만원과 구비 등을 확보하여 부평 풍물축제거리인 부평역에서 부평시장역 구간에 대한 도로 및 보도 등에 대한 바닥패턴, 기타 볼라드, 가로등, 가로표지판 등 시설물의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으로 얼쑤! 부평풍물거리 디자인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사회복지서비스 강화
노인복지시설 경로당을 기존의 157개소에서 183개소로 추가 확보하여 노인들의 여가 시간활용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샤미나드의 집’을 2006년 11월 산곡동 5-15에 개원했다.
샤미나드 요양원은 국비와 시비,구비 등 총사업비 29억여원을 들여 옛날 샤미나드 피정의 집을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치매, 중풍 등 중병의 노인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입소가 가능하며,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분들은 실비를 납부하고 입소를 할 수 있다.
효실천 사업의 전개로 경로당과 지역 단체들과 86개소가 자매결연을 맺어 지원에 나서고 효행일기 쓰기 운동 전개와, 효체험마당, 효일기 전시회 등을 개최해 효 사항 고취에 나서고 있으며, 경로당 문화바꾸기 5대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체조, 게이트볼, 레크레이션, 컴퓨터교육,노인 일거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경로당 자원봉사 전개 118개소, 경로당 여가문화보급 144개소, 노인일자리 455개 마련과 자원봉사 경쟁력 강화로 단체간 네트워크 운영 두레마을 운영, 자원봉사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3만 여명의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의 사회참여 강화를 위해 여성대학 2회 400여명, 여성 교양강좌 4회 1,500여명, 주부외국어 강좌 270명, 여성 지도자 세미나 등을 개최하였고, 장애인 지원사업으로 50여종 3,000여명에게 재활교육을 실시하였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 5월에 개관한 부평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보호시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인 지원에 420명에게 1800회 교육을 실시하였다.
◇ 평생학습 도시 인프라 구축
산곡초등학교, 부평남초등학교, 부일중학교, 산곡중학교에 영어전용구역을 설치하고, 2010년까지 8억 8천여만원을 지원하여 추가로 6개교에 영어전용구역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82개 학교에 원어민 교사 35명을 추가로 지원 계획이다.
학교 교육경비의 확대지원 하여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나서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예산을 8.9% 증액하여 7억 3천 4백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120개 초.중.고, 유치원에 지원하였으며,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에 9개 기관에 4천만원을 지원하였고, 14개 우수 학습 동아리를 지원하였다.
◇ 구정의 자치역량 및 자치경쟁력 강화
올해부터 부평사랑 걷기 1.3.5 운동을 추친하여 1정류장, 하루 3Km, 5층 계단을 걷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간 범구민 캠페인을 127회 전개하여 연인원 13,000여명이 참여하였다, 그간 구는 걷고 싶은 거리를 굴포천 산책로 등 22개소 총거리 40Km를 지정하여 자발적인 걷기운동이 가능하도록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대규모의 ‘범구민 걷기 대회’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로당 주민자치센터화를 추진하여 관내 183개소 경로당 회장단 300여명에게 설명회를 개최하여 문화여가프로그램으로 33개소를 개설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123개소에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자원봉사대를 118개소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평사이버 모니터 요원을 6명위촉하고, 4,760명의 통.반장에게 책임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워크숍을 9회 실시하고, 열린구정을 펼치기 위해 구정 체험 부업대학생 166명을 체험토록 했으며, 일일명예 구청장을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대외협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미 친선협의회를 7회개최하고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17회 개최, 군수 구청장협의회를 월 1회 개최하였고 미군공여지 자치단체 협의회 6회에 걸쳐 실시했다.
◇ 부평의 비젼
부평구는 인구 57만의 인천북부생활권의 중심지로서, 인천공항과 송도신도시 건설을 계기로 21세기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인천발전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금융과 유통, 산업기반시설, 교통, 지방정치 등 모든 분야가 고르게 발달된 균형적인 도시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와 같은 안정된 도시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시발전의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은 물론,
경인철도, 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기간도로망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와의 연결도로, 철마산·만월산 터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연결도로 등으로 사통발달의 편리한 도로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와 연계한 도시발전계획과 도심지내 군부대시설 이전에 따른 대규모 공원부지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도시형공단, 대우자동차와 수출공단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유치 등에 따른 도시의 자족기능 확대,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망이 확보되어 있어 도시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수준 높고 다양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전통적으로 자립의지와 자존의식이 강한 57만 부평구민들과 함께 상호 협력하며 21세기 부평의 밑그림을 밝은 미래가 보장된 번영의 도시로 그려 나가고자 한다.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우선 과제
부평구는 좁은 면적에 57만 명이 모여 사는 과밀한 도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부평의 버전(Version)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남은 임기동안의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겠다.
부평구청장으로서 5년, 민선4기 1년동안 공약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한 결과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도시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됐다고 평가되고 있는 데 대하여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존에 해오던 경제와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동시에, 삶의 질 향상에 우선시 되고 있는 녹색도시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부평미군부대 부지와 경찰종합학교 부지에 대하여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발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평미군부대부지는 2006년 9월4일에 제정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매입비 등에 대하여 정부에서 국고보조금 60~8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 구에서는 동 부지의 활용 계획에 대하여 대규모 공원부지를 포함하여 학교,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사회복지시설과 종합의료시설이 결정될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하였고 시에서는 현재 부지활용에 대한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조사에 대하여는 우리 정부와 미(美)정부간 체결된 “환경보호에 관한 특별 양해 각서”에 따라 한·미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위원회에서 환경문제를 논의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앞으로, 미군기지의 수질 및 토양 등의 환경오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2008년에 이전예정으로 되어있는 경찰종합학교 부지에는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이 포함된 공원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하였고 추가로 특수목적고 유치도 제안한 바 있고,
‘공공기관 이전용지 관리지침용역’이 완료되는 금년도에는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제시될 것으로, 주민들에게 포근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지공간과 생활 편익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