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 2007년 동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 가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22일 오전 부평1동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50여명과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07년 동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과 대화에 앞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부평구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니 평소 행정에 건의하거나 불편했던 사항들을 이야기 하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은 ▲ 부평1동 464-61번지 일원의 도로 아스콘 포장시 압착소홀로 재시공 요망 ▲ 부평1동 259-26번지 한아름 상가 철거후 주차장 활용 요망 ▲ 부평1동 798-6 건우연립내 부지제공시 경로당 건립가능여부 ▲ 부평1동 동청사의 신축 요망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박 구청장은 “부평1동 464-61번지의 도로 가장자리 포장은 인근의 교회에서 포장한 사항으로 즉시 다시 포장하도록 조치하고, 한아름 상가의 철거 후 주차장 활용문제는 장기적으로 철거 후 구 시설관리공단에 이관하여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하며, 건우연립 내 부지 제공시 경로당 건립은 주택법에 명시된 ‘공동주택의 행위허가 또는 신고의 기준’등을 검토하여 구의 재정 여건에 맞게 조치할 예정이고, 동사무소 청사 신축문제는 중장기 지방재정 계획에 반영하여 신축 노력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전형남 부평1동 통협의회장은 “구청장에게 직접 불편사항을 건의하고 답변을 들으니 옛날과는 행정기관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구청장이 직접 대답하는 자리가 아니라도 구청 해당부서의 공무원들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구의 ‘2007년 동 주민과 대화’는 22일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문의 : 부평구 자치행정과 032-509-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