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수능시험 교통대책 수립 시행
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에서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에 대비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구 관내에서는 부평고등학교를 비롯한 10개 학교에서 약 7648명이 200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되어있는데 시험당일 수험생 및 감독교사, 학부모들이 시험장으로 자가용 등 차량으로 이동하여 차량의 폭발적인 증가와 기상악화 등으로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200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하게 되었는데,
▲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문을 13일 ~ 15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고 ▲ 1000여명의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1시간씩 늦추고, ▲ 구청공무원 54명과 부평구 모범운전자회에 협조하여 각 고사장별로 4명씩 지원하여 교통정리 및 질서유지에 투입하고, ▲ 시험 중 갑작스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부평구 보건소의 앰브런스 1대를 배치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 구에서 관리하는 관용차량 중 승용차 12대와 승합차 11대를 구청사에 배치하여 수능시험장의 시험생의 수송에 대비하기로 했다.
인천시 단위로 수학능력시험 대비 대책이 수립되어 있으나 우리 구 지역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작은 대책이지만 수학능력시험을 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볼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교통행정과 032-509-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