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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 치매 등의 어르신 의복에 인식표 부착 실종예방 -
부평구보건소(소장 김성종)는 치매 등으로 인해 인지력이 상실되어 실종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에게 ‘인식표’를 보급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배회가능 어르신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보급했으나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인식표 신청서는 ‘실종노인상담지원센터’로 보내져 실종어르신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연락처 등 기본 자료를 전산입력 관리하게 되며, 보건복지 129콜 센터, 경찰청 182센터, 부평구보건소가 정보를 공유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식표는 의복에 대고 열(다리미)을 가해주면 반영구적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부착된 상태에서 세탁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1인 26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며, “실종어르신 예방에 효과가 큰 시책으로서 치매 등으로 배회가능 어르신을 둔 가족이나 희망자는 언제든지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보건소 032-509-8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