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인천평생학습축제 성료(사진)

- 인천지역 70여개 평생학습기관ㆍ단체, 지역주민 7만5000여명 참여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26~28일 3일 동안 부평구청과 북구 도서관 일대에서‘제7회 인천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 교육청과 부평구청이 공동주최하고 부평구청과 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 도서관)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평생학습도시, 지역교육청, 18개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시설ㆍ단체, 학습동아리, 각동 주민자치센터 등 70여개의 단체 및 기관 등이 참가하고 시민, 학생 등 7만5000여 명(연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 내 인생의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어울림의 향연, 배움의 향연, 나눔의 향연, 즐거움의 향연 등의 4개 마당으로 펼쳐졌다.
지난 26일 감미로운 목소리의 휘진 팝페라 가수와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구청 및 북구 도서관 광장에 65개 평생학습기관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기관별로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한편, 화훼장식, 프레스플라워, 뜰아래잣나무전, 부평공예인들과의 행복한 만남, 꿈의 정원, 함께 떠나는 동화 속으로, 학습동아리 활동사례 전시 등 평생학습종합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학습의욕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및 학습기관 동아리경연대회, 어린이꿈나무 그림그리기 대회, 어르신 문해백일장, 이주여성 한글편지쓰기 대회. 평생학습캐릭터 그리기 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었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을 주제로 평생학습 명사특강과 가상현실을 통해 미래과학세계를 체험해 보는 입체영화를 상영했다.
가족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접하기 힘들었던 평생교육과 예술분야를 아이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어 기대 이상이다”고 말해 체험코너 진행자들을 기쁘게 했다.
또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 손을 잡고 참여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던 이번 축제는 배움에 열의를 가진 사람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참여해 기쁨을 공유하고 흥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주민생활지원과 032-509-6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