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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광노인대학 개강식 가져
- 어문학부 등 4개 학부, 어르신 600여명 수강 -
부평구 소재 부광노인대학(학장 장성훈)은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본 대학 강당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부광노인대학은 사단법인 한국노인대학복지협의회 부평지부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인가받은 비영리민간단체로 어문학부(6개학과), 예술학부(6개학과), 건강학부(8개학과), 교양학부(6개학과)에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하고 있다.
노인대학 학제는 3년제 과정으로 졸업 후 대학원2년 과정에 입학할 수 있으며 대학원 졸업과 동시에 “평생수강권”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과정이 전액무료로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원, 무료급식소, 무료 이·미용실, 무료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자활일터 및 직업훈련장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훈 부광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건강관리의 생활화에 중점을 두고 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사회복지과 032-509-6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