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13회 여성주간 행사 개최(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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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제13회 여성주간 행사 개최(사진)
- 문화행사 통해 문화적, 사회적 주체로서 여성의 의미 부각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 아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사회적 주체가 되어 개최하는 행사로 여성의 의미를 부각시키는데 있다.
행사일정으로는 여성폭력과 성매매의 부당성을 알려 성폭력과 성매매의 근절을 통한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평역사 지하1층에서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와 (사)인천여성의 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가 참여해 ‘여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 7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여성발전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등을 수여하고 기념공연으로 전문 강사인 최재훈 씨가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또 7월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 음악극으로 극단 오렌지 컴퍼니가 ‘인형의 집을 나온 노라’라는 주제로 3대에 걸친 여성의 삶을 통해 본 여자의 자화상을 그려 20~60대 여성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내용은 완고하고 보수적이며 독단적인, 어느 드라마 속의 ‘대발이 아빠’와 같은 아버지, 40년을 넘게 산 엄마(옥분), 나(정희), 개성이 만점인 딸(서영)을 통해 웃음과 울음이 섞인 수다로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어쩌면 여성 자신들 스스로가 남녀차별의 한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는 선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연이 펼쳐진다.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1주간을 지정ㆍ운영하고 있으며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등에서 기념식, 연구발표회,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격려, 기타 남녀평등의 촉진 등을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한편, 부평구에서는 일상의 정체에 물든 여성의 잠재력을 일깨워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유도하고 더불어 가족 및 사회구성원 간의 효율적인 인간관계 형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전부터 부평여성대학, 열린 노래교실, 주부외국어강좌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여성과(☎509-6501)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문의 : 부평구 여성과 032-509-6500)
※ 제12회(2007년) 여성주간행사 관련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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