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백운공원 6.25전적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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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백운공원 6.25전적비 제막식(사진)
- 사업비 9억원 들여 바닥면적 200㎡ 높이 15m로 6.25전적비 건립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인천상륙작전 당시 최대 격전지 중 한곳이었던 부평백운공원(부평 십정동 406-186)에 6.25전적비를 건립하고 지난 13일 오후 2시 준공식과 함께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6.25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부평지역 전투에서 장열하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해병대사령부 박승훈 장군, 17사단 부사단장, 61사단 부사단장, 6보급창 부대장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조진형 국회의원, 보훈지청장, 대한민국해병전우회 부총재,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보훈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구가 건립한 6.25전적비는 국비 5억5000만 원과 시비 3억5000만 원 등 총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닥면적 200㎡, 높이 15m로 화강석과 브론즈 등의 주 재료를 사용했고 탑신은 전사자를 추모해 하늘로 타오르는 향불모형과 원형기단 뒤편 태극문형 분수대는 산자와 죽은 자의 어우러짐을 상징하는 형상으로 제작해 설치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쟁시 부평지역의 전투가 서울수복과 김포비행장 탈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며, “이제라도 6.25전적비를 세워 자유수호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나아가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함양하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고 뜻 깊은 일이다”고 건립취지를 밝혔다.
(관련문의 : 부평구 주민생활지원과 509-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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