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해외시장개척단 구주시장 노크(기획,사진)

- 영국, 벨기에, 오스트리아에서 수출상담회 가져 -
인천 부평구 구주시장개척단(단장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영국(런던), 벨기에(브뤼셀), 오스트리아(빈)를 대상으로 (주)씨엔티코리아외 10개 업체를 파견,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구주시장진출의 거점 확보와 기대이상의 성과거양으로 상공업도시로서의 부평구 위상을 높이고 수출시장의 다변화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구는 올해 시장개척단을 2회에 걸쳐 상ㆍ하반기로 나눠 파견할 계획으로 해외시장개척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사업으로 우선 상반기에 10개 업체가 참가해 약12시간의 긴 이동시간에도 불구하고 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처음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담기법의 터득과 함께 노력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려 모두들 만족하는 자리가 됐다.
구주시장개척단은 3개국 수출상담회를 실시한 결과 121건의 상담을 통해 890만 달러의 실적이 있었으며, 특히 보일러부품업체인 신의전자와 CCTV카메라업체인 비바코리아는 벨기에에서 독특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테스트샘플 준비요청을 받는 등 상담회 기간 중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주)씨엔티코리아는 거리연장 장치 기능으로 영국, 벨기에의 바이어로부터 독점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티엠코리아 설동열 사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로 해외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며, 바이어를 만나는 방법이나 테크닉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단장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현지무역관 주최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시장정보 등 상담에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지적했을 뿐만 아니라 세일즈 구청장답게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격려했고 이와 함께 기업인과 현지간담회를 통해 기업인의 외국어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우림라이온스밸리 소재 이노카페에서 실시하고 있는 외국어 강좌를 확대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천부평풍물대축제공연 동영상을 전시장에 설치해 많은 바이어들에게 홍보하여 우리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동영상을 방영해 홍보했다.
또한 박윤배 구청장은 이번 해외일정 중 아침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선진 도시디자인 경관과 교통, 청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의 기회로 삼았으며,
특히, 방문기간 중 벨기에 대사관(대사 정우성) 및 오스트리아 대사관(영사 박준용)을 방문해 상호정보를 교환하는 등 시장개척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각국 대사관에서도 현지 kotra무역관과 연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현지 kotra무역관장, 시장개척단 일행이 참석해 국위선양과 우호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부평구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자매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시장개척단 및 해외박람회를 파견하는 등 해외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수경제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지원 및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관련문의 : 부평구 경제과 032-509-6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