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충남 태안반도 기름오염 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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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하나 되어 기름오염 피해주민 위로 -
인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13일 오전 6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45명 등이 충남 태안군 유류 유출사고 재난현장에 가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피해가 큰 태안군 내리 해안가 일대에서 우의와 고무장화, 헌옷 등 복구장비를 갖추고 갯바위에 엉겨 붙은 기름덩이를 손으로 걷어내고 갯벌과 모래에 밀려온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유류 방제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구는 14일 피해지역의 주민을 돕고자 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태안군 재해대책본부에 전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로 하였다.
또한 부평구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피해지역 주민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박윤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날 활동으로 기름 제거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고통 받고 있는 태안군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부평구 주민생활지원과 032-509-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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