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다오시 청소년 대표단 부평구 방문
- 5박 6일간 홈 스테이 통해 한국 생활문화 접해 -
지난 2004년 5월 부평구와 중국의 후루다오시 간 ‘우호촉진 교류 협약서’가 체결된 이래 양 도시 간 다방면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대표단 교류 계획에 의해 30일 오후 후루다오시 청소년대표단이 부평구를 방문했다.
5박 6일 일정의 홈스테이(Home-Stay)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류로 유상서 교육국장 외 인솔공무원 8명과 이본녕 외 청소년 교류 학생 19명이 방문하였으며, 구는 30일 오후 5시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 2층에서 부평구 주최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규 부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같은 문화권의 이웃나라 현지체험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세계의 주역으로서의 안목을 넓히길 바란다.”면서 “부디 이번 교류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호협력을 다지는, 양국의 발전하는 미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2일차 31일에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및 삼산중학교, 부평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부평문화사랑방에서 풍물워크숍으로 아름다운 우리풍속을 배우며, 3일차, 4일차, 5일차에는 호암미술관, 에버랜드, 경복궁 등을 방문, 우리의 풍요로운 발전상 및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접하는 중요한 경험을 쌓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교류는 홈 스테이(Home-Stay)로 이뤄져 한국가정의 식문화와 생활모습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부평구 학생 20명은 오는 8월 13일 5박 6일간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국제교류 방문길에 오른다.
(관련문의 : 부평구 여성과 509-6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