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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구정발전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 작성자
    홍보담당관(홍보담당관)
    작성일
    2019년 10월 7일(월)
  • 조회수
    218



 

  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부평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구민상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은 부평풍물대축제 기간에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부득이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고, 구민의 날 기념식을 겸한 시상식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대표 축제’로 선정된 부평풍물대축제는 국비 1억 9천만 원, 시비 2억 원 등 총 3억 9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많은 시민께서 사랑해 주신 덕분에 후원금은 1억 원 가까이 모였고, 구비 4억 원까지 합해 총 9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각 동의 풍물단원들께서도 많은 준비를 하셨고, 무척 기대가 크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트리 공원에 여러 풍물단이 모여서, 다른 풍물단의 공연을 보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구정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내년도 사업에 관한 예산 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예측한 세입보다 세출이 450억 원 정도 초과한 상황입니다. 물론 일부 세입 항목을 분석하여 예산 규모를 조정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세출 예산이 구나 동에서 요구하신 것에 미치지 못할까 하고 염려가 됩니다. 

  굴포천 복원과 도시재생 사업 그리고 남부체육센터와 노인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구민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만큼은 예산을 우선 배정하겠습니다. 구 예산뿐만 아니라 국비와 시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적시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신 부평미군기지에도 다녀왔습니다. 국방부 차관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그리고 미군기지 이전사업 단장과 홍영표 국회의원이 동행했습니다.
 
  주한미군 물자 재활용 유통 사업소(DRMO)의 다이옥신류 등 복합오염물질 정화사업을 곧 시작하며, 2021년 9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각 시설물이 준공되어 실제 토지를 활용할 때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B구역으로 불리는 미군기지 남측 부지와 기지 주변 지역은 정화작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역은 좀 더 빨리 우리 구로 반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월에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부평 캠프마켓 시민 생각 찾기' 콘퍼런스에 참여하시어 구민 여러분들께서 바라시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하루 속히 해당 부지가 개방되어, 부평구에서 보다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우리 구 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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