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근린공원 4단계 조성사업 준공식 및 제78회 나무심기 행사 인사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래간만에 따뜻한 야외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백운근린공원은 1단계 축구장 조성을 시작으로 작년 연말, 화물차 주차장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4단계까지 무려 33년이 걸렸습니다.
4단계만 하더라도 지금 180억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화물차 주차장이라서 한국 아파트나 동부 아파트에서 소음, 매연으로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힘드셨을 텐데 그동안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작년 말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백운공원 화장실도 연내에 신축할 계획입니다.
오늘 이 좋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이익성 부의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이찬영 문화재단 대표님, 김주호 보좌관님 그리고 부평 2‧3동, 십정 1‧2동, 산곡 3동 인근 지역 우리 자생 단체장님들, 동장님들 그리고 우리 주민 여러분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평구에 장기 미집행 공원이 두 개 더 남아 있습니다. ‘희망공원’하고 ‘맑은내공원’입니다. 두 곳도 빠른 시일내에 조성해서 부평 안에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준공식과 더불어 제78회 식목일 행사도 같이 맞이했습니다.
요즘 산불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임기 중에 산불이 크게 난 적이 있었는데 작년에는 다행히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많은 주민분들 또 공원녹지과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서 애써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산불 예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