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인교통방송 '경인매거진'
<구청장 인터뷰>
◐ 프로그램 : TBN경인교통방송‘경인매거진’전화인터뷰 ◐ 방송일시 : 2018. 10. 11.(목) 17:20 ◐ 주요내용 : 제22회 부평풍물대축제 |
[앵커]
무르익는 가을날,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지고 있지만 22년 전통을 가진 인천의 대표적 축제가 있습니다. 부평풍물축제인데요. 이제는 인천을 넘어서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차준택 부평구청장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안녕하세요. 차준택입니다.
[앵커]
구청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부평풍물축제, 이제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가 됐어요. 전통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무대여서 더 값진데 어느새 22회째라고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맞습니다.
[앵커]
소개를 좀 더 해주시겠어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올해 22번째를 맞이한 부평풍물대축제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비지원도 받으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평의 자랑거리인 풍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전통예술 공연이 10월 13일, 10월 14일 이틀간 부평대로 인근에서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펼쳐집니다.
[앵커]
22회째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부평풍물축제인데 해마다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올해가 그렇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되는데 어떤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부평에는 22개 동이 있고 각 동마다 풍물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2개 동 풍문단의 발표회가 있으며 전통풍물공연으로 남사당놀이 여섯마당 완판공연과 부평두레놀이, 그리고 사물놀이 40주년을 기념해서 김덕수패사물놀이 공연 등 전통예술 축제의 가치를 잘 살릴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앵커]
들을수록 더 기대가 되는데 혹시 올해 새롭게 준비된 무대나 프로그램이 따로 있나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올해는 부평시장역 앞에 시민문화예술무대를 만들어 아마추어 생활문화동호회 분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중앙지구대 입구 풍물마당에서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시민풍물난장이 펼쳐집니다. 부평문화의 거리 평리단길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하며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펼쳐지는 대동놀이는 풍물패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화합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내일부터 일요일까지인데 차량통제도 이루어지죠?
[차준택/부평구청장]
차량은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부평역부터 부평시장역까지 약 1km 정도 구간이 통제가 됩니다. 토요일이 되는 새벽 0시 30분부터 축제가 끝나고 청소도 해야 하기 때문에 15일 월요일 새벽 5시까지 통제가 이루어집니다. 차량통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행사 2주일 전부터 버스노선 변경운행 사항에 대해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오늘 부평풍물축제 때문에 이렇게 청장님께서 특별히 시간을 내주셨는데 민선7기가 시작되고 100일이 지났잖아요. 이번 축제를 통해서 구민들과 더 소통하고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끝으로 듣고 계신 분들께 한 말씀 정리해 주시죠.
[차준택/부평구청장]
이번 풍물축제 기간에는 늘 그렇듯이 부평구민의 날 행사가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 사이에 진행됩니다. 인천을 대표하고 전국에서도 유명한 부평풍물대축제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놨으니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다만 오늘부터 날이 좀 쌀쌀해졌습니다. 저녁에도 공연이 많으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셨으면 합니다.
[앵커]
청장님도 업무가 많으실 텐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부평풍물축제도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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