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부평구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인사말
안녕하세요!
바쁘신 중에도 오늘 착수보고회에 참석해주신 관계자 여러분, 단체 대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교통안전 기본계획이 진행될 방향을 잘 설명 해 주신 것 같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께서도 여러 가지 의견을 주셨고 추가로 반영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사업비의 한계 등 여러 제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추가 과업까지 진행해주신다고 하신 데 감사드립니다.
지금 부평의 여건은 많은 변화 속에 있습니다. 재개발이 공사 중인 곳이 11개소나 있고 재건축 현장도 7~8개 됩니다. 최근 LH에서 발주한 역세권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도 두 곳이 선정되어 2026년도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이런 현황이 교통안전 기본계획에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맞물려 진행될 상황이고, GTX-B 노선도 부평역을 거쳐서 갈 터라 상황이 복잡합니다. 산곡·청천동에는 재개발 지역이 밀집되어 향후에 약 15,000세대가 들어올 예정인데 지금도 백운역 방향으로는 교통 정체가 심한 상황입니다.
추후 산곡동 3보급단이나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공원화 등 개발이 이루어질 것을 고려하면 기존 도로망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부평구 지역상황 변화 및 교통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교통안전 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람 중심의 노약자·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대책도 강구되어야 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민원도 많고 7월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폐지되어, 주차 민원이 많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많이 애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용역을 통해서 구민들이 안전하게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진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