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 ‘경인 붐-辛국장의 新청장시대’
<구청장 인터뷰>
◐ 프로그램 : OBS경인TV‘경인 붐’ -辛국장의 新청장시대,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 ◐ 방송일시 : 2018. 8. 22.(수) 오후 1:20 ◐ 주요내용 : 민선 7기 구정운영 방향 등 |
지방분권시대의 새로운 시작, 민선 7기 지방자치시대가 막을 올린 지 한 달. 새 시대를 열어갈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의 약속과 다짐을 듣는다.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비전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무엇일까? 주민 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한 소통과 공감 지수는 어느 정도일까? 인천광역시 10개 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난다. 그 네 번째 주인공은 차준택 부평구청장. 인천시의 3.06%인 32㎢의 면적, 인구 53만 1,827명의 부평구. 부평구의 4년을 이끌어갈 차준택 청장과의 특별한 만남이 시작됩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안녕하세요, 차준택 구청장님.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안녕하세요.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OBS 신하연 국장입니다. 반갑습니다.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반갑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여기 보니까 초가집이 있는 걸 보니 역사와 관련된 곳인가 봐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여기는 11년 전에 개관한 부평역사박물관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부평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물들이 있고. 이곳에 오시면 부평의 역사를 좀 더 심도있게 느끼실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제가 알기로도 구청장님께서 인천과 굉장히 깊은 인연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앞으로 구청장님께서 만들어갈 4년이 기대가 됩니다. 좀 더 깊은 이야기는 자리를 옮겨서 나눠보겠습니다.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알겠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구청장님, 부평 토박이시더라고요. 부평동초등학교, 부평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나오셨고 대학 때 잠깐 서울로 가셨다가 돌아오셔서 드디어 부평구청장까지 되셨습니다. 감회가 좀 남다르실 거 같거든요.
[차준택/부평구청장]
그렇죠.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부평구청장까지 돼서 제가 살던 마을이 앞으로 제가 구상했던 대로 변화되는 모습을 부평에 계신 주민들이 같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서 특별히 감회가 깊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구청장이 되시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셨더라고요. 지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주민들과의 대화를 하셨어요. 그때 어떻게 예상하신 이야기들, 아니면 뜻밖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나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담당자가 없어서 즉답을 못 드리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주민들한테 이것은 어떻게 해서 해결이 되고 안 되고 이런 과정을 설명 드린다고 해서 그분들도 이해하시고 어차피 이게 한번 답해서 끌날 사안들은 질문하시는 게 별로 없어요. 장기간 생각도 해야 되고 예산 반영도 돼야 하는 것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단계적으로 안 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설명해드리고 그럴 생각입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받으셨던 질문 가운데 예상했던 것 중에 다수를 차지한 질문이 뭐였습니까?
[차준택/부평구청장]
도로과와 관련된 도로보수 문제가 많았고요. 그리고 또 주차문제인데 부평이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보니까 관련된 문제의 해결책을 요구하신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혹시 현장에서 즉석 질문 가운데 예상치 못했던 기발한 질문이 있었다면?
[차준택/부평구청장]
질문이라기보다는 각 동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인 동장님과 저를 포함해서 동장님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자율회 회장님 이런 분들에서 대해서 칭송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여기 계신 우리 동장님 좀 잘 봐주세요.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당황보다는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되게 훈훈한 분위기였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시면서는 지금 부평구에 이게 좀 시급하다고 느낀 손에 꼽을 만한 문제가 아까 말씀하신 도로나 주차였나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청소년을 위한 공간, 이런 것도 주문하시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그 공간의 필요성은 공감하는데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거죠. 지금 활용하고 있는 주민센터에도 다른 센터들이 들어가 있어 같이 사용하는 데가 많이 있어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주민들도 공간이 협소해서 불편한 것도 느끼시고 그렇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이번 대화를 통해서 구정을 앞으로 펼치시는데 아이디어 같은 것도 얻으셨을 것 같아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주민 여러분들이 어떤 분야에 대해서 제일 갈증을 가지고 있나 그런 부분들을 느꼈고 본인들이 원하는 답을 못 얻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요. 그런 것이 가슴 아프고 그렇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새로 되셨으니까 기대도 많고 또 펼치시고 싶은 어떤 여러 가지 행정도 많으실 텐데 대게 기관장이 바뀌면 많은 것들이 바뀌잖아요. 그 가운데 첫 번째가 슬로건, 구정구호, 이런 것들이 바뀌는데 보니까 민선 6기 구호를 그대로 가져가신다고.‘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왜 안 바꾸셨습니까?
[차준택/부평구청장]
저는 그 구호 바꾸는 것은 크게 의미는 없다고 보고. 그런데 지금 아까 말씀하신 우리 부평구의 슬로건이 제가 지향하는 바와도 많이 비슷한 점이 있고 구호 자체가 화려하다고 그 도시가 다른 도시보다 더 우열하다거나 거기 있는 주민들이 행복도가 높고 이렇다고 보진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도시에 어울리는 단어나 상징할 수 있는 게 있지만 그 내용을 채워 나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굳이 안 바꿨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내실 있는 구청장님이신 것 같아요. 지금 부평구에서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마도 한국GM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 이 GM은 부평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경제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부평구 주민들께는 아주 직격탄이 될 수 있는 큰 부분인데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이신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제가 구청장으로서 GM 관련된 문제를 혼자 풀어나가기에는 역량,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크진 않습니다. 올 초에 GM이 부평을 뜬다는 위기설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안정화되는 단계고 대신 이런 위기가 또 언제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대비도 하고 부평 지역사회랑 한국GM이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어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인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인천시하고의 협력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시장님하고는 교감 좀 하셨습니까?
[차준택/부평구청장]
공감대는 같이 형성을 하고 GM이 부평이나 인천에서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역 밀접도도 높여 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우리 관내에서 성장할 수 있게 그렇게 만들어야 된다는 건 충분히 교감을 하고 있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믿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이 될까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주민들이 바라는 시설, 공간 이런 게 있어요. 그런데 지금 대부분 공감을 하는 부분은 녹지 공간이 일단 부평에 부족한 게 맞아요.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여기는 일제 조병창 때부터 미군기지가 주둔을 하고 그 역사성이 그대로 그 안에 살아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최대한 보존하고 건물 같은 경우 안전 문제가 없는 한 외관은 보존하고 안에는 리모델링을 해서 그 시대에 무슨 건물로 썼던 것인데 우리는 전시공간이든 박물관이든 이렇게 사용합니다. 유럽 같은데 가면 건물 외관은 몇 백 년 된 것들 그대로 그 자체가 역사고 관광 상품이 된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미군기지를 그렇게 활용한다면 부평을 위해서도 앞으로 미래 먹거리가 될 수도 있고 주민들한테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방금 언급을 하셨는데 임기 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 가운데 부평의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미래 먹거리,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지금 일단 아까 말씀하신 한국GM이 안정화 돼야 협력업체나 인근 상권, 크게는 부평에 존재하고 있는 전통시장, 깡시장이나 진흥시장에도 그 여파가 그대로 간다고 보고. 그리고 지금 이야기한 미군기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런 것도 있고 또 한 가지는 최근에 국토부에서 부평 11번가 사업이 확정이 지어졌어요. 규모가 1,642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부평1동 주민센터부터 갈산동 먹거리 타운까지 이어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환경, 먹거리, 일자리도 관련되는 대규모 사업이라 그 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는 게 아마도 부평 미래 먹거리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보니까 부평 미래미전 2020위원회가 있더라고요. 그것도 지금 말씀 하신 것들을 다 같이 논의하는 그런 위원회인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중장기적인 과제를 준비할 때 2020위원회를 통해서 주민들이 정책 입안할 때부터 같이 참여하는 틀을 만들고 이 정책이 시행되고 나중에 어떻게 평가받는지 거기 까지 주민참여를 보장하려고 하는 위원회이고요. 중장기적으로 세우는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 세워지는지 모르거든요. 나중에 실제 본인들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는 실행 단계가 되면 이건 지금에 판단해보면 맞지 않는 정책인데 왜 이렇게 했냐하는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하려고 만든 위원회입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2020은 2020년을 상징하는 측면이 있는 건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2020년대, 향후 10년을 최소한 준비하는 그런 의미로 2020을 표현을 했고 2020 년대를 우리 부평이 어떤 준비들을 해야 앞으로 우리나 우리 후대들이 이 안에서 틀을 잡고 미래 먹거리도 창출하고 다른 도시보다 정주 여건이 뛰어난 도시가 될 수 있나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겁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2020년대, 한 4년 정도 구정을 운영하시고 기간으로는 짧기는 하겠지만 어떤 부평을 상상하고 계세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상상하는 것은 도시가 돈이 많아서 각종 인프라를 많이 구축하면 좋겠지만 재원은 한정되어있고 그래서 큰 변화를 느끼기엔 사실은 쉽지 않아요. 그 안에서 주민들이 우리 부평이라는 동네가 살아보니 조금씩 우리 삶이나 아이들의 삶, 어르신들의 삶이 좋아지는 게 그래도 변화가 느끼지는 곳이구나.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은 대규모 재원을 통해서 인프라가 갖춰진 다음에 느끼는 것도 있지만 서로 한 공동체에 살고 있다는 그런 끈끈한 공동체 의식 이런 것도 많이 밑바탕에 깔려야 된다고 봅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기대하겠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잠깐 쉬어가는 코너를 마련했는데요. 구청장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기 위해서 빠르게 질문을 드릴 거예요. 그러면 오래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OX로 답해주시면 됩니다. 솔직히 어릴 때는 부평에 사는 게 별로였다.
[차준택/부평구청장]
X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학창시절 나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차준택/부평구청장]
O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나의 젊음이 이번 선거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차준택/부평구청장]
애매한데 긍정적으로 O하겠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나 줄임말을 세 개 이상 알고 있다.
[차준택/부평구청장]
기억은 못 할 것 같아요. X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전 구청장이 8년 동안 구정을 이끌어온 것이 나에게는 부담이다.
[차준택/부평구청장]
부담도 있죠. O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청렴한 구청장과 능력 있는 구청장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능력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
[차준택/부평구청장]
X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학창시절에 인기가 많으셨나요?
[차준택/부평구청장]
그냥 그렇게 답했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그래도 자신 있으시니까 O를 하신 것 아니신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인기가 없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저도 친구들을 좋아하고 해서.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나의 젊음이 선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답하셨는데.
[차준택/부평구청장]
큰 역할이라고 하기보다 젊어서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그동안 구청장 하셨던 분들 연령대가 저보다 많으셔서 젊은 사람이 하면 뭔가 변화가 있고 좋지 않겠냐. 그래서 더 부담감도 듭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아까 청렴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씀하신 거잖아요. 능력 있는 구청장 중에. 둘 중에 고르라면 능력 있는 구청장에 X를 하신 거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능력이 아무리 있어도 예를 들어 본인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능력 발휘를 한다면 그건 주민들이나 구에 손해라고 봐요. 무능한 사람, 청렴한 사람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시면 청렴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4년 후의 계획을 미리 너무 일찍 여쭤보기는 합니다만 인생 계획에 있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노코멘트입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엄청난 걸 가지고 계신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글쎄요. 왜냐하면 주어진 임기 4년 중에 지금 한 달 됐지만 많이 벅찬 부분도 있어요. 행정을 하다 보니까 4년 후는 다시 도전을 할지 능력의 한계를 느껴서 그만할지 그건 그때쯤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이번에 인천 기초단체장들 뽑히신 분들을 보면 많이 젊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표 주자이신데요. 젊은 행정도 표방하셨어요. 젊은 구청장 어떤 점이 좋을까요?
[차준택/부평구청장]
물리적인 나이가 젊어졌다고 하지만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젊은 행정 그런 것은 아마 권위적인 것, 관행적인 것, 이런 것들이 많이 줄어들 필요가 있다고 저는 봐요. 이번에 구청에 들어가면서 구청 직원들의 구청장한테 바라는 사항들을 많이 들어봤어요. 문서로 받고 검토해봤는데 굳이 하던 대로 그대로 할 필요가 없는 것들은 많이 과감하게 바꾸려고 합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불문학을 전공하셨더라고요. 불어를 좋아하셨나요. 어떠세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사실은 고등학교 때는 제2외국어가 독일어였어요. 그런데 불어를 선택한 거는 고등학교 때 외무고시를 봐서 외교관을 하고 싶은 꿈이 있었어요. 대학교 1학년 때가 아마 87년도라 운동권이든 아니든 다 분노하고 여학생들도 청자켓을 벗어서 대학교에서 시위할 때 돌도 날라주고 같이 그랬어요. 그런 사회에서 외교관을 하는 것이 저한테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연히 나라를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저랑은 안 맞을 거 같다고 생각하니까 불어를 공부하는 것은 멀어졌죠.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그럼 뭘 하셨습니까. 대학교 때.
[차준택/부평구청장]
친구들하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이제 부평 주민들과 함께 4년을 보내시게 되는데요. 구정구호는 그대로 가지고 오셨지만 내 마음속에 나만의 슬로건 있으실 것 같아요. 어떤 슬로건을 마음속에 가지고 계신가요.
[차준택/부평구청장]
주민들이 작은 변화라도 긍정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부평을 같이 체감 하고 교통이라든가 교육. 교육 때문에 또 많이 이사들도 다니고 하시는데 교육이나 환경. 이런 것들이 지금보다 나아져서 정주하기 좋은 도시, 그렇게 느끼는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구민 여러분들께 한 말씀.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부평구민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덕분에 구청장직을 수행한지 한 달 반 정도 됐습니다. 앞으로 제가 해야 될 일이 훨씬 많지만 제가 처음에 약속드린 것처럼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1,200명의 공직자와 함께 부평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서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하연/OBS편성 제작 국장]
오늘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하고요. 제가 1시간 정도 만나보니까 외유내강형이신 것 같습니다. 굉장히 뚝심 있고 내실 있게 구정을 잘 이끌어 나가실 것 같다는 느낌이 팍 오고요. 4년간 기대하고 지켜보고 4년 후에 또 만나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준택/부평구청장]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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