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위기의 노동
* 저 자: 최장집 외
* 발행처: 휴머니스트 (2006)
* 내 용
제1부 노동시장의 구조변화와 민주주의의 위기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한 사회경제적 기반 - 최장집
국민경제 해체의 위기구조 - 유철규
노동시장의 구조변화와 비정규직 - 김유선
하도급구조와 중소기업 노동자의 주변화 - 조성재
성별화된 노동시장, 주변화된 여성노동자 - 박홍주
제2부 노동시장 밖으로 밀려나는 사람들과 빈곤문제
신용불량 신빈곤층: 실태와 대안 - 류정순
이중의 빈곤, 빈곤의 여성화 - 박영란
노숙자의 유형, 발생경로 그리고 정부정책 - 노대명
한국 민주주의와 빈곤문제 - 김순영
제3부 노동의 분절화와 연대성의 위기
노동 양극화와 운동의 연대성 위기 - 이병훈
노동조합의 불평등구조와 여성노동자 - 강현아
이중의 고용: 파견노동과 사내하청 - 손정순
계급이하의 계급으로서 한국의 이주노동자 - 케빈 그레이
제4부 사회적 시민권과 복지국가 그리고 노동운동
노동의 탈가치화와 정치력의 회복 - 문광훈
민주주의와 복지 - 고세훈
사회적 시민권 없는 한국 민주주의 - 최장집
책 소개
1987년 민주화 이후 20년, IMF 외환위기를 경험한지 10년 가까이 지난 오늘의 시점에서 한국사회의 노동문제를 다룬다. ‘위기의 노동’은 곧 위기의 한국경제, 위기의 한국 민주주의, 위기의 한국사회를 말하는 것이며 오늘날 노동의 쇠락은 민주정부의 무능력 내지는 실패와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고 강조한다. 이는 곧 한국 민주주의의 사회적 기반이 심대하게 침하되고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이 책의 편저자인 최장집 교수는 “한국 사회가 다뤄야 할 실제문의는 절대다수의 노동인구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삶의 조건이 매우 크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며 “적절한 정책대안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한국 민주주의는 적어도 그 내용에 있어 공허한 것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최장집 교수 외 1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