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가 강조되는 있는 시점에서 지난 12일 인천시 및 구청의 자전거도로 관계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현행 자전거 도로를 직접 이용하는 체험 행사 및 자전거 도로 실태파악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 허 식 위원장을 비롯해 시, 연수구, 남동구 자전거도로 관계자를 포함해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시청 광장공원을 시작으로 중앙공원길, 인주로, 승기천, 동막, 경원로, 송도신도시 등을 거쳐 문학경기장까지 총 30KM의 자전거 도로를 직접 이용했다.

시는 “자전거 도로 이용 체험 시 대두된 미비한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 향후 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자전거도로 관계공무원과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체험행사 및 실태조사를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 하는데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하루빨리 시정업무에 반영시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ㅁ 박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