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건수 현황(2002~2005. 8) *인천시 국정감사 자료
구분
년도 |
전체사고건수/
사고다발지역 |
사고건수 / 사고지역 |
10건미만 |
10건이상
20건미만 |
20건이상
50건미만 |
50건이상
80건미만 |
80건이상
100건미만 |
100건이상 |
2002년 |
1218/51 |
21/3 |
357/25 |
589/20 |
78/1 |
173/2 |
- |
2003년 |
1129/51 |
74/10 |
273/20 |
572/18 |
101/2 |
- |
109/1 |
2004년 |
469/15 |
15/2 |
45/3 |
278/8 |
131/2 |
- |
- |
2005년 |
293/13 |
- |
73/5 |
22/8 |
- |
- |
- |
계 |
3190/130 |
110/15 |
748/53 |
1659/54 |
310/5 |
173/2 |
109/1 |
지역비율 |
100% |
11.5% |
40.7% |
41.5% |
3.8% |
1.5%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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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거리와 백운역 근처 신촌사거리가 인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통계에 따르면 부평역사거리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10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인천에서 교통사고 발생 최다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또한 신촌사거리(92건), 굴다리오거리(54건), 부평구청사거리(51건), 갈산역사거리(50건) 역시 인천에서 50건 이상 사고 발생지 8곳에 포함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들 외에도 올 8월말까지의 사고통계로 최근에 새롭게 지정된 13곳의 교통사고다발지역에 부평구가 두 군데나 더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십정동 동암 한미은행 앞에서 37건, 산곡동 부평전화국 앞에서 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부평 전역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된 셈이다. 인천시에서 50건 이상 사고가 발생한 타 지역은 서구 가정동의 서인천고속도로 입·출구(78건), 남구 주안 석바위사거리(81건), 서구 가정오거리(77건) 등이다. 이렇듯 경찰이 교통사고다발지역으로 지정해 놓은 곳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의 교통안전 관리 감독이 소홀한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통 전문가들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지정한 경우 사고 원인을 밝히고 이에 맞춰 유턴 폐지, 좌회전 규제, 횡단보도 이설,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노면표지보강 등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2002년 이후 통계에서 나타나듯 한 지점에서 2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나는 비율이 전체 교통사고의 47.5%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와 지방청이 주민들의 안전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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