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러나라의 환경도시 조사
세계 여러나라의 환경도시
환경도시(생태도시)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구 환경보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개최돈 리우회의 이후 전세계적으로 개발과 환경보전을 조화시키기 위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개발’이라는 전제 아래, 도시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환경보전과 개발을 조화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도시개발 도시계획 환경계획 분야에서 새로이 대두된 개념이다.
유사한 개념들로 전원도시, 자족도시, 녹색도시, 에코폴리스, 환경보전형 도시, 에코시티, 환경보전 시범도시 등이 있다.
환경도시의 유형
1.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하는 생물 다양성 생태도시.
2. 자연순환체계를 확립하는 자연순환성 생태도시.
3.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생태도시.
등으로 유형화 할 수 있다.
바람직한 환경도시를 위한 4가지 전제조건
1. 계획과정은 ‘발전적이고 점진적인 계획’의 태도를 가진다. 처음 세운 계획으로 바라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거나 고정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 차례의 수정과 시행착오를 통하여 점차 바람직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을 취하여야 한다.
2. 지역간의 상호의존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도시를 주변환경에 개방된 생태계로 보아야 한다. 그래서 그 계획과정은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고양시키는 동시에, 도시내의 유기적인 생태계 순환과 안전성의 유지를 중시할 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도시와 상호작용하는 관계를 유기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3. 환경오염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영향을 주는 다른 분야들의 계획들도 동시에 포괄해야 한다. 여러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요인들의 변화와 충분하게 연계되어 논의되여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도시관리 전반의 계획을 포함하여 토지이용, 교통, 에너지 등의 계획분야에 충분히 영향을 미치도록 하여야 한다.
4. 지역이 가지는 특수성을 충분히 배려하여야 한다. 해당지역의 자연적 사회적 조건들이 환경적 측면과 함께 고려된 후 부분별 시행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세계의 여러 환경도시들.
1. 브라질의 쿠리티바
[브라질 남동부 파라나주의 주도]
[위치 : 브라질 남동부 파라나주]
[인구 : 약 159만명]
[해발고도 900m]
1842년 시로 승격한 쿠리티바는 20세기 중반까지는 도시의 성장이 매우 느렸으나 1940년대부터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을 맞게 된다. 이때부터 도심부에 도시계획이 실시되어 Parana주의 수도로서의 중심적 역할이 시작되었고 1960년대에 산업도시로 탈바꿈하였다. 특히 1973년 쿠리티바의 공업단 CIC (Ciciade Industride Curitiba)가 만들어 지면서 브라질 연방의 경제적 중심지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사실 20세기 중반의 쿠리티바시는 제3세계 국가의 다른 도시들처럼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도시민의 과반수가 문맹자이고 빈민의 수도 많았으며,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가 많았다. 특히 1950년대 급속한 공업화로 인해 환경 문제도 심각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쿠리티바 시는 더 이상 성장을 바라보기 힘들었으나 지역 주민 생활의 질 향상이라는 큰 목표 하에 세부적인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나간 브라질 정부의 전략적 시정에 힘입어 지금은 브라질의 주요 상업 및 공업 중심지로 부상했다.
경제 성장과 함께 환경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도시정책의 최우선을 사람 제일주의와 통합적인 도시계획에 두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지속적 개발의 가능성을 살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쿠리티바 시는 1995년 로마클럽에 의해 서계 12개의 모범도시로 선정되어 ‘희망의 도시’ 로 명명되었으며 국제연합 인간정주회의의 대표적 사례고 주목받을 만큼 꿈의 환경도시로 불린다.
2. 독일의 프리이부르크
[위치 :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면적 : 153.06㎢]
[인구 : 약 21만 명]
프라이부르크 시는 독일 남부에 있는 인구 20만 명의 그리 크지 않은 도시다. 그러나 1992년 독일연방 내 지방자치단체 경연대회에서 151개 지자체 가운데 1위의 환경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일약 ‘환경수도’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에너지 자립 정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정책을 펼쳐 생태도시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고 있다.
오늘날 프라이부르크는 철학, 음악이 강세인 프라이부르크 대학이 있는 대학 도시이자 와인이 유명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기후도 온화하고 극장, 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잘 찾춰져 있어 독일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중 1순위에 드는 도시라고 한다.
3. 일본의 기타규슈
[위치 : 일본 규슈 호쿠오카현]
[인구 : 약 101만 명]
[1963년 인접한 모지 고쿠라, 도바타, 야하타 와카마쓰의 5개 시가 병합여 이루어진 도시이다]
일본의 기타규슈 시는 잿빛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변모한 도시로 유명하다. 1960년대까지 공해도시로 알려졌던 기타규슈 시는 지속적인 녹화, 환경정책을 편 끝에 지난 1990년 UNEP(유엔환경계획)으로부터 ‘글로벌 500상’을 받는 등 ‘환경산업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기타규슈 시는 일본 내에서도 공기가 맑은 환경산업도시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기타 환경도시.
독일의 함부르크
[위치 : 독일 북부]
[면적 : 755㎢]
[인구 : 약 170만 명]
정식명칭은 자유한자도시 함부르크이다. 엘베강 하구 110km 상류의 양안에 걸쳐 있다. 베를린 다음가는 제 2의 도시로서 항구와 함께 국제공항도 있으며, 유럽 교통의 요지이다. 811년 카를 대제가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알스터강이 엘베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하마부르크 성을 쌓은 것이 시의 기원이다. 831년 주교구가 되었다가 834년에는 대주교구로 승격되었다.
네덜란드의 델프트
[위치 : 네덜란드 조이트홀란트주]
[인구 : 약 10만 명]
헤이그와 로테르담 중간에 있으며 스히강이 스내를 흐른다. 도시는 1075년에 건설되었으며, 네덜란드 왕가의 시조인 오렌지공이 16세기에 거성으로 정했던 유서 깊은 도시이다. 시내는 구시와 신시가로 나누며 구시가에는 운하가 있어 독특한 정취를 풍긴다. 델프트는 도자기의 중심지로서 17세기에는 명성이 높았다. EH한 16~17세기에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스위스의 취리히
[위치 : 스위스 취리히주]
[인구 : 약 34만 명]
취리히호의 북안에서 흘러나오는 리마트 강과 그 지류인 질강 연안에 위치한다. 스위스 제일의 도시이며, 도로와 철도의 결절점에 해당하여 각 방면의 직통열차가 발착한다. EH 도심에서 11km 북쪽에 있는 클로덴 비행장은 스위스 최대의 공항으로 세계 각지와 이어져 있다. 중세의 취리히는 북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을 연결하는 교통로의 요지에 있었기 때문에 상업의 중심지로서 또한 견직물의 대표적인 생산지로서 번영하였으며, 길드 세력이 도시의 실권을 쥐고 있었다.
세계 여러 환경도시의 성공요인.
세계 여러 환경도시들이 이 같은 성공을 거두게 된 원동력은 공통적으로 리더십, 행정, 환경교육과 시민의식 3가지를 꼽는다. 즉 시장의 탁월한 비젼과 도시경영 능력, 그러한 리더십이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한 일관성 있는 정책과 철저한 연구와 계획을 토대로 시책을 전개해나는 행정시스템 그리고 마지막으로 높은 시민과 이를 뒷받침하는 환경교육 등이 오늘의 성공을 가져 왔다고 할 수 있다.
느낀점.
세계 여러 환경도시를 찾아보면서 느낀점은..
첫 번째론 환경도시에 관한 자료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인터넷에는 엄청난 정보가 있는데... 환경도시에 관한정보는 고작 몇 안되는 것이었다..
이것은 나에게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것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라는 인상을 주었다.
나도 레포트 작성하면서 찾게된 것이지만..자료가 너무 적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 여러 환경도시의 성공요인중에 환경교육과 시민의식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대단할 정도의 환경도시가 없다는 것은 환경교육이 잘 안되있고,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