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에 서울 민주화기념사업회에서 열린 '살기좋은 도시만들기' 토론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운영위원장님, 사무국장님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토론회는 행자부, 대한주택공사,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여러 곳의 지방의제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발표내용은 그동안 균형발전위 등에서 추진해왔던 내용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도시와 농촌과의 관계에서 농촌의 어려운 상황(인구의 고령화, 농촌청년들의 무기력감 등)이 많이 부각되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상에서는 지방의제21 추진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중앙차원에 민간기구를 새로 설립할 필요성도 논의되었습니다. 또한 각 도시나 농촌이 안고 있는 문제의 다양성이 있기 때문에, 각 도시의 특수성에 맞는 실천을 해나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살기좋은 도시만들기가 워낙 많은 범위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더욱더 들었고, 부평의제와 각 분과에서는 무엇에 촛점을 두어야 할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각 분과의 의제작성과제에서 좀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