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자전거 활성화’ 힘 모은다
민·관 ‘자전거 활성화’ 힘 모은다 |
[경기일보 2009-6-22] |
인천지역 민·관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21일 시와 구·군, 민간단체 등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자전거축제를 비롯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각종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오는 8월 문학경기장에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자전거 축전 퍼레이드를 펼치고 오는 9월 인천대교 개통에 맞춰 10만명 이상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바이크 엑스포를 개최한다. 부평구도 이달 중 구청사 앞에서 자전거대행진을 시작하는 한편 매월 1회 부평역 광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정기적으로 펼친다. 남구는 구청장기 자전거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한다.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인천본부도 범시민 자전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자전거도시만들기운동본부도 매월 셋째주 토요일 자전거 캠페인을 펼치고 매월 둘째 토요일 자전바퀴축제와 9월 둘째주 토요일 연천으로 자전거 가족여행을 떠난다. 시는 이같은 자전거 캠페인에 적어도 1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억원이 투입되는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이 대중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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