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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원> 저탄소 ‘녹색 수원’ 가꾼다

  • 작성자
    관리자(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작성일
    2009년 7월 8일(수)
  • 조회수
    723









<수 원> 저탄소 ‘녹색 수원’ 가꾼다
2012년까지 온실가스 8.6%대 감축…
[경기일보 2009-7-3]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문제가 전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오는 2012년까지 현재 0.8%대에 머물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률을 8.6%대로 끌어올리는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추진,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실현시키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2년 기후변화 협약 체결과
97년 교토의정서 채택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대외적인 압박이 거세지는
데다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2009년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 계획이 성공할 경우 지난 2008년 기준 0.8%대의 온실가스 감축률(예상배출량 620만5천101ton CO2/년 대비 목표 감축량 4만9천554ton CO2/년)을 2012년까지 8.6%(예상 646만2천873ton CO2/년 대비 55만6천35ton CO2/년)로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 및 탄소포인트제 추진
시는 우선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환경단체, 사업자, 시민, 행정기관의 책무를 규정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 시책 및 지원방안 강구를 위해 ‘수원시 기후변화대책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및 위원회 구성, 건축물의 친환경기준 적용, 자동차의 사용제제, 친환경자동차 구매보급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 기후변화대응 교육센터 설치운영, 기금의 설치 등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가정·상업시설이 온실가스 배출저감 후 성과에 의해 획득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가정·상업 분야가 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전기, 수도, 난방부문에 대해 최근 2년간의 평균사용량 또는 표준사용량을 기준사용량으로 산정한 뒤 전기 1㎾h=424g CO2, 가스 1㎥=2천780g CO2, 수도 1㎥=332g CO2등의 배출계수를 적용해 10g의 탄소를 줄일 경우 1포인트를 부여하게 된다.
이어 시는 1포인트당 3원 상당으로 산출, 연 2차례에 걸쳐 포인트를 산정해 해피수원상품권 등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이 제도는 시범사업 단계로 시는 참여확대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인 교육을 비롯해 구별, 동별 아파트 순회 탄소포인트제 참여 유도, 다중이용시설 탄소포인트제 참여 유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연말과 내년 하반기에 탄소포인트제 우수참여자 10명(주택 2명, 기업 2명, 학교 4명, 상업시설 2명)을 선정, 시상키로 했다.

범 시민운동 전개
시는 시민, 시민단체, 시가 파트너십을 형성해 기후변화 협약 이행에 동참키 위해 CO2 배출 감축을 위해 친환경 운전 10계명 운동과 생활의 지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운전 10계명 운동은 ①경제속도를 준수하겠습니다 ②내리막길 운전시, 가속페달을 밟지 않겠습니다 ③천천히 출발하겠습니다 ④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겠습니다 ⑤한달에 한번 자동차 점검을 받겠습니다 ⑥정보운전을 생활화하겠습니다. ⑦트렁크를 최대한 비우겠습니다 ⑧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하겠습니다. ⑨유사연료, 인증받지 않은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등이다.
생활의 지혜 실천운동은 ①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합니다 ②승용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③친환경제품을 구입합니다 ④물을 아껴씁니다 ⑤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합니다 ⑥올바른 운전습관을 유지합니다 ⑦전기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⑧나무를 심고 가꿉니다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주대학교에 용역을 의뢰, 분야별 지구온난화 방지 실천 메뉴얼 1만여부를 제작, 배부했으며 저탄소 생활혁명 ‘그린스타트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시 홈페이지에 차량 카풀 및 자전거타기 정보코너를 신설,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10개 단지 1만여세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기후변화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음식점, 병원, 백화점, 호텔 등 350여개소와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MOU를 체결한데 이어 CO2 감축을 위한 전기 소등의 날(2009년 7월7일 20~22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키 위해 기후변화 대응 표어, 포스터, 수기 공모전과 기후변화대응 세미나 및 캠페인도 개최했다.

다양한 시책추진
우선 에너지 관리대책으로 현재 92.1%에 머물고 있는 도시가스 보급률을 94.0%로 끌어올리기로 했으며 지역 내 5천92가구에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열, 태양광, 지역, 풍력 등 무공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운동 전개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가로등 설치(200개소, 2억원),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신호등 교체공사(2천518조, 18억8천600만원) 등도 벌였다.
또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을 위해 현재 1일 850t에 달하는 쓰레기를 765t으로 1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해 쓰레기봉투 사용량 줄이기 운동, 1회용품 사용규제 및 과대포장 줄이기, 공동주택 사업승인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기 설치 권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자동차 보급(57대·1억6천800만원),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확대(120대·26억4천만원), 노후차량의 조기폐차 활성화(1천202대·19억400만원), 운행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추진(1만여대), 자동차 공회전 금지 및 단속 강화 등도 벌이고 있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확대, 자전거 이용 활성화(자전거 이용 홍보물 제작, 자전거도로망 확충)와 보행환경 개선사업, 승용차 2부제 시행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박수철기자 sc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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