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도 훌륭한 자원”
의제21 재활용품 공모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상임회장·서주원)가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인천의제21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3회 인천시 재활용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재활용의 생활화가 생명사랑의 시작입니다’로 오는 8월18일∼9월4일까지 15일간 공모를 하고,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등으로 가로·세로 각 1mX높이 1.5m 이내(중량 10㎏ 이하)의 작품을 인천의제21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열어놓았다.
인천의제21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폐품이용도(30점) 실용성(40점), 창의성(20점), 예술성(20점) 등을 고려, ‘인천시장상’(대상1, 금상6, 은상9, 동상30, 장려상60명) 등 총 10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9월12일 인천의제21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입상작은 오는 9월27일 구월동 중앙공원 앞마당에서 ‘2008 인천시민 재활용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기술전 등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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