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시의 무분별한 대형할인마트 입점추진에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지역 중소상인보호책 마련을 촉구했다.
통합민주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영세상인 다 죽이는 대형마트 입점을 반대한다'며 '특히 지역경제를 살려야 할 인천시가 지역에 단 1%의 이익조차 환원하지 않는 대형마트의 입점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통합민주당은 인천시가 지하철 2호선 및 아시아경기대회 대비 각종 체육시설을 건립하며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할인 마트를 무분별하게 유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 인천에 필요한 것은 재래시장 부활과 중소상인 살리기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민주당은 재래시장 상인과 중소상인들의 생활터전을 지키기 위해 대형마트 입점저지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유광준기자 (블로그)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