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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막화 방지’ 인천 기업 나서

  • 작성자
    관리자(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작성일
    2008년 3월 19일(수)
  • 조회수
    768

(10일 인천대 미래관 강당에서 열린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기업참여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기 도시개발공사 사장, 박화용 포스코건설 이사, 박정남 환경공단 이사장, 최계운 인천환경원탁회의 의장 등 관계자들이 몽골 사막화 황사 방지를 위한 기업참여 협약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중기자 jung@i-today.co.kr)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인천 희망의 숲’ 만들기 1차 저금통 개봉 행사 및 기업참여 협약식이 10일 오후 2시부터 송도 인천대 미래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인천환경원탁회의는 황사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민모금 운동을 벌여오다 이날 참여 기업 기관 단체와 협약식 등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1부에서는 인천YWCA가 지난해 12월 부터 관내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나무심기 저금통’ 운동 중 1차로 모아진 저금통 1천100여 개에 대한 집계가 이뤄졌다. ▶관련기사 5면

곧이어 2부 행사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에 참여하는 인천 지역 기업 및 기관 단체들과 인천환경원탁회의와의 협약식이 이어졌다.

인천도시개발공사, 대우자동차판매(주), (주)한화건설, 동양제철화학(주), (주)포스코건설, 인천환경공단, 한국토지공사 등 7개 기업을 비롯, 20여개 기관 단체들은 황사 방지를 위한 기금 조성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고 이날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민기 인천신문 사장은 참여 기관 단체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황사발원지가 한반도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고 있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며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로 인천 희망의 숲 만들기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업체와 기관들은 오는 5월 진행될 몽골 나무심기 투어에 참여·지원하는 등 앞으로 환경원탁회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막화 방지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3부에서는 ‘황사 위해성과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주제로 제19회 인천환경포럼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는 각종 연구를 토대로 “미세먼지가 사망률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황사를 예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산림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보경기자 bo419@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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