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평의 청소년들에게 부평관련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정체성을 확립시켜주기 위한 ‘부평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된다.

부평의제21추진협의회와 (주)부평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탐방은 11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부평역사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부평도호부․부평향교․부천향토역사관․부천활박물관․부천 전통공예체험교육관을 둘러본다.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사가 부평향토사를, 부천문화원 역사문화해설사가 부평문화권에 대한 이야길 들려준다.

이번 탐방엔 북부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4~6학년 소년소녀가장 4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이진실 부평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지금은 부평구와 계양구, 부천시로 나뉜 옛 부평문화권역을 탐방하는 것”이라며, “문화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ㆍ509-6065

267호] 2008년 11월 17일 (월) 16:34:06 이승희 기자 yellbee@bp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