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제21 추진협의회(상임대표 신종철)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12시에 부평구청 지하회의실과 부평일대 숲과 하천에서 ‘부평자연 생태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생태학교는 도심 속에서 숲과 하천은 물론 작은 공원과 가로수, 학교, 관공서 등의 녹지공간이 훌륭한 생태축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배우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부평을 생태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학교는 ▲12일 입학식과 이경재 서울시립대 교수의 부평생태 현황에 대한 강의 ▲13·18·20일 송홍선 민속식물연구소장의 풀·꽃·나무이야기와 현장 워크숍 ▲15일 박성근 조류박사의 새이야기 ▲22·27일 김정환 고려곤충연구소장의 벌레이야기와 현장 워크숍 ▲25일 허기용 광명의제21 사무국장의 물속 생물 관찰로 수질 알기 ▲29일 노현기 부평의제21 경제사회분과 위원의 ‘가로수와 공원, 하천과 숲을 이어 부평을 생태도시로 만들자’는 내용의 강의와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부평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부평의제21추진협의회(509-6065)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0호] 2007년 06월 05일 (화) 16:08:19 장호영 기자 bpnews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