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평의제21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복란·이하 준비위)는 지난 19일 12차 회의를 열고 추진협의회 분과별 위촉위원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 위원 선발 심사안을 제출한 심사위원회는 지원신청자 179명을 대상으로 세미나 참석자 119명을 우선 선발, 경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기재해 최고 평가점수 순으로 각 분과마다 1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굴포와자연분과에 기업인 1명, 도시와환경분과와 문화와복지분과에 각각 청소년 1명을 추가 영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추진협의회는 공동대표 3인과 위촉위원 88명, 구의원과 간부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시켜 120명 이내로 구성된다.

준비위는 이날 또 추진협의회 내에 총회와 회장단, 운영위원회, 감사, 분과위원회, 사무국을 두는 운영규정을 정했다.

회장단은 공동대표인 주민대표, 기업대표, 구청장으로 구성하며, 운영위원회는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부구청장, 도시관리국장, 기획감사실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나머지 위원은 공동대표가 임명한다. 분과위원회는 △굴포와자연 △경제와사회 △도시와환경 △문화와복지 △마을자치분과위원회를 두며, 분과위원장과 간사는 위원 중에서 선출한다.

한편 추진위는 향후 추진협의회 창립총회 개최계획에 대해서는 위원들에게 별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0호] 2005년 06월 01일 (수) 17:35:23 이승희 기자 yellbe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