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제21 준비위원회(위원장 이복란)는 추진협의회 분과위원 지원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평의제21 추진협의회 분과위원으로 지원 신청한 119명이 참석, 의제란 무엇인가에서부터 국내외의 모범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서울의제21 여진구 실천협의회장 “의제 설정과 행동강령을 실행함에 있어 관과 기업, 시민단체간에 의견 충돌도 많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우리사회를 보다 성숙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제를 통해 부평을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119명중 80명을 선정, 부평의제21 추진위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